37살의 포커 프로인 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커리어 누적 상금 $414.M을 기록하다

2022 포커 마스터즈 하이롤러 시리즈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습니다. 하이스테이크 토너먼트 페스티벌은 아리아 리조트 & 카지노에 위치한 포커고 스튜디오에서 진행 됐으며 시리즈 마지막 이벤트인 $50,000 바이인 노리밋 홀덤 대회로 마무리 됐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WSOP 브레이슬렛 위너인 Jason Koon이 우승을 차지하며 $666,000의 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41.4M의 커리어 토너먼트 누적 상금을 기록한 그는 현재 올타임 머니리스트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올해 그의 두번째 타이틀이자 15번째 파이널 테이블 입상 였으며 현재 $6M 입상기록을 가지며 POY 랭킹 15위에 올라 있습니다.

“토너먼트를 많이 플레이 하지 않았지만 참가할 때면 꽤나 좋은 결과를 낳는 것 같아요.”라고 말한 그는 “최근에는 플레이를 줄이고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플레이를 할 때면 집중도 잘되고 특히나 이번 대회는 올해 들어 최고의 플레이를 한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총 37번의 엔트리가 나왔으며 $1,850,000의 프라이즈 풀로 진행 됐습니다. 6명만이 머니인을 하는 구조였지만 7명이 Day 2까지 살아남았습니다. Koon과 더불어 3명의 탑 10 올타임 머니리스트에 속한 플레이어들이 파이널 테이블에 올랐는데요, Daniel Negreanu ($45.5 M), Erik Seidel ($43.1M), 그리고 Mikita Badziakouski ($40.5M)가 Day 2에 진출 했었습니다.

Daniel Negreanu

7명이 남은 상황에서 Seth Davies가 프리플랍 쿨러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AKs을 가진 그는 Adrian Mateos의 파켓 A를 상대했고 결국 보드의 도움을 얻지 못하며 20BB 정도의 스택만을 가지게 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또다시 프리플랍 쿨러 상황을 경험 하는데요, 파켓 J을 가진 상황에서 Negreanu의 파켓 A를 상대하며 좋지 않은 스팟을 맞이 했지만 플랍에 J이 깔리며 순식간에 크게 역전 했으며 턴 리버가 깔끔하게 깔리며 팟을 가져갔고 Negreanu가 머니 버블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머니인을 한 6-핸드 상황에서 Badziakouski가 가장먼저 탈락하게 됩니다. J8s으로 빅블라인드 디펜스를 한 그는 Scott Seiver의 턴 셋을 상대로 페어 8에 오픈-엔드 스트레이트 및 플러쉬 드로로 모든 스택을 넣었지만 리버의 도움을 얻지 못하며 6등으로 대회를 마감했고 $92,500의 상금을 가져갔습니다.

Badziakouski가 탈락한 뒤 Davies는 숏스택으로 계속해서 플레이를 이어 갔으나 결국 AT으로 프리플랍 올인을 했고 Jason Koon의 AJ을 상대하게 됩니다. 보드의 도움을 얻지 못한 그는 5등으로 탈락하며 $148,000의 상금을 가져갔습니다.

Erik Seidel

Seidel은 살아남은 플레이어 중 Sean Winter의 퍼플 자켓 수상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플레이어 였는데요, 만약 그가 이번 대회를 우승 했다면 그가 퍼플 자켓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습니다. Seidel은 한 때 4-핸드 상황에서 칩리더였지만 Mateos에게 더블업을 헌납하며 하위권으로 내려앉게 됩니다. 결국 3-웨이 올인 상황에서 탈락을 고배를 마시는데요, AQ으로 프리플랍 올인을 한 그는 파켓 K 및 Mateos의 AT을 상대 했으며 둘 다 Seidel의 스택을 커버하고 있었습니다. 파켓 K이 홀드하며 Koon이 팟을 가져갔고 Seidel이 4등으로 대회를 마감했고 $203,500의 상금을 가져갔습니다.

이는 올해 Seidel의 15번째 파이널 테이블 입상으로 하나의 타이틀 및 $3.5M의 상금을 획득하며 현재 POY 랭킹 5위에 올라 있습니다.

3-핸드에서 Seiver가 15BB 스택을 버튼에서 QJ으로 오픈 올인했고 이에 Koon이 스몰블라인드에서 파켓 6으로 콜 합니다. Seiver가 플랍에 J을 힛하며 리드를 가져갔으나 Koon이 러너러너 스트레이트를 메이드하며 팟을 가져갔고 Seiver는 3등으로 대회를 마감하며 $296,000의 상금을 가져갔습니다.

헤즈업 매치는 Koon이 4,690,000, Mateos가 2,710,000의 스택을 가진 채 시작 됐고 이 둘은 한 시간이 넘게 공방을 주고 받았지만 결국 마지막 핸드가 플레이 됐을 때 Koon은 상대보다 4.5배가 넘는 스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Koon이 버튼에서 K6으로 림프했고 Mateos가 빅블라인드에서 A2으로 체크 했습니다. 플랍이 KJ2 으로 깔렸고 Mateos가 Koon의 80,000 베팅에 첵-콜 했으며 턴에 3가 깔렸습니다. Mateos가 Koon의 325,000 베팅에 다시금 첵-콜 했고 리버에  5가 깔렸으며 Mateos가 마지막 체크를 했습니다. Koon은 올인했고 Mateos는 고민끝에 바텀 페어로 콜 했지만 Koon의 탑 페어에 팟을 내주며 2등으로 대회를 마감했고 $444,000의 상금을 가져갔습니다.

대회 최종 결과 내역입니다:

원문링크: https://www.cardplayer.com/poker-news/27329-jason-koon-wins-poker-masters-50-000-buy-in-event-for-66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