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적의 포커 플레이어인 그는 생애 첫 골드 브레이슬렛과 더불어 첫 라이브 토너먼트 우승을 경험하다

Kang Hyun Lee

이강현이 $1,000 바이인 WSOP freezeout no-limit hold’em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그는 $236,741의 상금 및 커리어 첫 라이브 토너먼트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아요! 지금까지 살면서 포커를 너무 좋아 했는 데 마침내 결실을 얻게 됐어요. 정말이지 현실이 아닌 것만 같은 느낌이에요.”라고 말한 그는 PLO를 주로 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얻은 새로운 뱅크롤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굴릴 지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더 많은 이벤트를 참여할 것 같고 아마도 올해 새롭게 소개된 WSOP 파라다이스 시리즈를 참가할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총 1,710명이 참가하며 $1,521,900의 프라이즈 풀을 형성 했으며 파이널 데이에는 124명이 남았고 우승자가 정해지기 까지 새벽 2시까지 플레이가 이어 졌습니다. 이번 대회 입상을 한 몇몇 네임드 플레이어들을 살펴보면 Ian Steinman (11th), David Kluchman (28th), Christopher Moon (29th), John Riordan (35th), Tony Gregg (37th), Jason DeWitt (49th), 그리고 William Reynolds (50th) 등이 각각의 등수로 대회를 마감 했습니다.

파이널 테이블은 오후 8시 30분이 돼서야 정해졌는데요, 이강현이 Quoc Le를 10등으로 탈락시키며 만들어지게 됐습니다. 이강현은 초반에는 잠잠했으나 포커 프로인 Vanessa Kade (8등) 와 Asher Conniff (6등)을 각각 탈락시키며 상위권에 오르게 됐고 5등 탈락자가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 6-핸드 플레이를 이어갔는데요, Kane Kalas가 Ivan Millian에게 탈락당하며 5등으로 대회를 마무리했고 이로 인해 Millian은 칩리더로 올라서게 됩니다.

하지만 이강현이 Abdul Almagabeh를 4등으로 탈락시키며 칩리더 자리를 가져왔으며 3-핸드 플레이에서 이강현이 Millian을 3등으로 탈락시키며 헤즈업 매치에서 Eric Mizrachi를 상대로 4배 이상의 칩 스택을 가지게 됩니다.

헤즈업이 시작된 지 두 핸드만에 토너먼트가 끝나게 되는데요, Mizrachi가 프리플랍에서 얼마 남지 않은 스택을 85으로 올인했고 이에 이강현이  K5 으로 콜 합니다. 보드가 KQJJ6으로 깔리며 Mizrachi가 2등으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146,335의 상금을 가져갔으며 이강현이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파이널 테이블 최종 결과 내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