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부터 시작되었던 APT MANILA가 지난 27일 종료되었다

ASIAN POKER TOUR(APT)는 매년 아시아 전역에서 열리는 대회이며 지난 10월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을 이어 이번 APT 시리즈는 Resorts World Manila Newport Grand Wing Casino에서 개최되었다

Grand Wing Casino에서 진행되었던 이번 시리즈는 APT MainEvent와 Championship 시리즈를 포함 총 41개의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새롭게 추가된 Women’s Event와 지난 대회보다 더 다양해진 이벤트로 인하여 플레이어들의 기대를 한껏 올려주었고, APT 트로피의 디자인 변경 이슈로 인하여 더 많은 포커 플레이어들이 마지막 사자 사냥을 위해 마닐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번 APT MANILA는 메인 PARTNERS인 POPL의 국내 MEDIA TEAM과 일본의 APT JAPAN corp의 MEDIA TEAM 운영으로 퀄리티 높은 플레이어들의 사진과 빠른 라이브소식을 제공했다

또한 KOREAN 부스의 운영을 통하여 한국에서 오는 플레이어들이 편하게 쉬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였고 환전과 숙소 예약의 업무의 도움을 주어 플레이어들의 편의를 제공하였다.

첫 번째 트로피의 주인공은 대한민국의 정승묵 PLAYER가 6-MAX HYPER YURBO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출처 : Bluff & Catch 정승묵, APT Philippines HR 6-Max Hyper Turbo 에서 우승>

이후 대한민국 선수들의 엄청난 선전이 시작되었다

이번 시리즈에서 수많은 대한민국 플레이어들이 파이널 테이블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주었고 

#11 Single Day HighRoller에서 유선호 PLAYER가 우승을 차지하였고

#41 Single Day HighRoller에서는 토미킴 PLAYER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MAIN EVENT FINAL TABLE에는 대한민국 플레이어가 3명이 진출하였고 김효겸 PLAYER가 4등,심재경과 문경인 PLAYER가 나란히 5등과 6등으로 이번 MAINEVENT를 마무리하였다

APT 꽃이라고 불리는 Champions Event에서는 대한민국의 하우종 PLAYER가 끝까지 선전했지만

파이널 테이블입구에서 아쉽게 탈락하면서 PHP253,000(한화 약 600만 원) 상금과 함께 9위로 마무리하였다

수많은 포커 플레이어들이 이번 시리즈를 진행하면서 제일 큰 관심사는 바로 “APT POS”의 주인공이었다

“APT POS”란 APT PLAYER OF THE SERIES로 ITM 금액과 횟수에 따라 플레이어들에게 POS POINTS로 순위를 매겨 전체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유한 플레이어에게 다음 시리즈에 MAINEVENT Seat과 부상으로 POS기념반지, 트로피 수여 받는다

첫번째 이벤트를 시작으로 시간이지날수록 모든 플레이어들은 필리핀의 Mike Takayama 선수를 주목하였다

이번시리즈에서 4개의 TITLE과 8번의 ITM으로 엄청난저력을 보여준 Mike Takayama 선수는,

본인이 참가한 #36 HighRoller 이벤트의 우승을 확정 지으면서 이번 APT POS의 주인공이 되었고

APT는 POS 주인공인 Mike Takayama 선수에게 POS트로피와 POS 반지 그리고 다음시리즈인 APT Da Nang MainEvent Seat을 전달하면서 이번APT 마닐라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