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승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자기소개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홀덤을 좋아하고 취미로 시작한지 10년정도 된 33살 손장원입니다.

Q> 해외 토너먼트 첫입상을 우승으로 장식하셧는데 우승 소감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처음으로 해외 토너를 나가봤는데, 첫 대회의 첫 출전 이벤트를 우승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Q>국내 토너먼트대회에서 입상 기록이 있으신가요

국내 토너먼트대회 출전 경험은 없습니다.

Q>이번 APT의 운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와 이번 대회는 어땠는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테이블에서 플레이어들과 즐거운 분위기에서 게임했던 것 같습니다. APT의 운영도 대부분 만족스러웠으나, 딜러들의 전문성이 떨어져서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던 점은 아쉬웠습니다.

Q> 이번 MYSTERY BOUNTY를 플레이하시면서 가장 아쉬웠던 순간과 우승할 수 있게 끔 만들어준 순간이 어떤 순간일까요

가장 아쉬웠던 순간은, 파이널 테이블에 가기 전에 6개의 바운티를 획득했는데 바운티를 뽑을때 모두 낮은 금액의 바운티가 나왔을때인 것 같습니다. 플레이적으로는 딱히 아쉬웠던 점은 없습니다. 

세미파이널에서 앞에서 숏스택이 J8s로 셔브, 제가 AQ으로 18bb정도 스택으로 리셔브를 했고 뒤에서 AJs이 16bb정도 스택으로 콜을 했습니다. 이 3way 올인에서 이겨서 파이널 테이블을 칩리더로 진출한 덕분에 우승한 것 같습니다.

Q> 다음 국내 혹은 해외 대회에 참가예정인 대회가있으실까요?

시간이 된다면 10월에 열리는 APL에 출전할 생각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홀덤이 더 스포츠로 발전하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우선 한국 포커계를 이끄는 인물들이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이 꾸준히 성과를 높이고 대중들에서 홀덤이 스포츠라는 인식을 심어준다면, 최종적으로 국가의 인정을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