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인터뷰: Brian Fite – 온라인 로우스테이크 그라인더를 위한 GTO, 솔버, 그리고 내쉬균형에 대한 설명

❇️ 홀덤라이프 인증업체 ❇️
가입코드 : u888
❇️ 홀덤라이프 인증업체 ❇️
가입코드 : vvv777
❇️ 홀덤라이프 인증업체 ❇️
가입코드 : u888
❇️ 홀덤라이프 인증업체 ❇️
가입코드 : pouu

프로 인터뷰: Brian Fite – 온라인 로우스테이크 그라인더를 위한 GTO, 솔버, 그리고 내쉬균형에 대한 설명
댓글 0 조회   1873

홀덤매니저
게시글 보기

Fite와 함께 포커 전략에 있어 조금은 다루기 어려운 측면들을 다루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Brian Fite는 35살이며 프로 포커 플레이어이자 코치입니다. 그는 14년 이상 전업 생활을 했으며 이러한 과정에 있어 캐쉬게임, 싯앤고, 토너먼트 등 다양한 게임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를 가지고 터득했다고 합니다.

평균 바이인이 $40가 채 되지 않지만 $2M이 넘는 순수익을 거둔 그는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로우스테이크 토너먼트 플레이어 중 한명입니다. 현재 그는 여러 사이트에 ‘Rockysroad’ 및 ‘TheTexican’ 등의 스크린 네임으로 플레이 중입니다.


TurboKings Poker 설립자이기도 한 그는 복잡한 전략을 상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는 방식으로 설명하는 코치로 유명합니다. 또한 그는 온라인 토너먼트가 딱히 높은 베리언스를 동반하지 않는다는 부분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Craig Tapscott: 내쉬균형이 GTO와 같은건가요? 


Brian Fite: 내쉬균형은 GTO와 같지 않아요, 하지만 관련이 있는 컨셉이죠. 포커 community는 이 둘의 차이를 잘 설명하지 못하며 포커 전략을 이야기 할 때 종종 GTO와 내쉬균형을 동일선상으로 두고 말하곤 하죠. 세세하게 들어가면 한도끝도 없기에 최대한 쉽게 설명할께요. 

내쉬균형은 게임이론의 컨셉으로 서로가 인게임에 있어 상대의 전략을 토대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기에 어느 한 쪽도 전략을 바꾸는 데 있어 이점이 없음을 뜻해요. 이는 언익스플로잇(unexploitable)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죠. 


좀 더 쉽게 풀어말하면 저는 내쉬균형을 종종 2개의 완벽한 로봇이 서로를 상대로 가져가는 전략이라고 해요. 내쉬는 전체 포커 중 “풀어낸” 파트로써 “밸런스되어 있고 언익스플로잇 한 것이죠.”

16867265048637.jpg
 

이러한 단어들로 설명할 수 있는 것 같지만 다시 말하면 로봇으로 제한으로 두고 셋팅을 둬야만 이러한 부분이 사실이 된다는 걸 이해하는 게 중요해요. 왜냐하면 인간은 테이블에서 자신의 전략을 변화시킬 것이기에 더 이상 내쉬균형 안에서 플레이하지 못할 것이기에 어느 한 쪽이 엣지를 얻게 되겠죠.

 

반대로 GTO는 상대가 가질 수 있는 모든 카운터 전략을 상대로 옵티멀한 전략을 가져가는 걸 뜻해요. 게임이론에 있어 훨씬 더 진화된 컨셉이며 내쉬균형 뿐만 아니라 (인간) 플레이어의 핸드 레인지까지 고려한 전략이에요.

 

포커를 완벽히 플레이 하는 로봇은 버튼에서 더욱더 어그레시브하게 플레이를 해 이점을 가져갈 수 없으나 인간 플레이어의 경우 블라인드가 너무 타이트하게 플레이 한다면 GTO 전략으로써 변화를 가져가 내쉬균형보다 더 높은 빈도로 버튼에서 오픈 레이즈를 해서 위크하고 타이트한 블라인드 플레이어를 공격하고 익스플로잇 하는거죠.

 

저를 포함한 로우 및 미들스테이크를 주로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는 계속해서 GTO를 플레이하려 해야되지 내쉬 플레이를 거의하지는 않아요.


Craig Tapscott: 균형? 아니면 익스플로잇? 어떠한 전략이 더 나은 전략일까요?

Brian Fite: 포커에서 내쉬균형과 익스플로잇 전략은 각각의 장점 및 단점이 있어요. 그렇기에 맥락에 따라 어느 한 쪽이 더 나은 전략이 되겠죠. 여기서의 맥락은 대개 상대의 전략을 의미해요.


경험이 많은 플레이어의 경우 내쉬균형 및 익스플로잇 전략을 섞어서 구사하며 이는 대부분의 경우 가장 효율적인 접근방식이에요. 본인이 가진 게임에 대한 이해도 및 상대 플레이에 대한 변화 및 대응을 가져가 그들이 지니는 약점을 공략하고 또한 반대로 벨런싱 된 전략을 유지함으로써 상대가 역으로 본인을 익스플로잇 하는 걸 방지하는거죠.


일반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있어 가장 최고의 전략은 특정 상황, 스킬 레벨, 그리고 목표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Craig Tapscott: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은 본인의 스킬 레벨을 과대평가 하잖아요. 본인 스스로의 실력을 어떻게 하면 솔직히, 그리고 정확히 평가할 수 있을까요?


 

Brian Fite: 좋은 질문이에요. 테이블에서의 본인 실력을 정확히 측정하고 싶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본인의 플레이 및 윈레이트를 트래킹 하는 거에요. 실력 측정에 있어 가장 자주 다루는 스탯은 에퀴티가 반영된 100핸드당 이기는 bb 수치에요. 즉, 80대 2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진다고 해도 80%에 해당하는 팟을 이겼다고 조정하는 수치죠. 이 같은 에퀴티 조정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플레이 했고 잘 했는 지 등을 판단내릴 수 있어요. 


캐쉬게임에서의 bb/100 윈레이트는 훨씬 더 정확해요. 왜냐하면 각각의 BB가 실제 $로 환산되니까요. 반면 토너먼트의 경우 각각의 BB는 여러 다른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있어 다양한 벨류를 가져요.


예를 들어 여러분이 $1-2 캐쉬게임에서 5bb/100을 이긴다면 100핸드당 평균적으로 5x$2를 이기는 것이기에 총 $10를 이기는거죠. 그리고 해당 $는 여러분 주머니에 들어갈꺼구요. 하지만 토너먼트에서는 이렇게 쉽게 계산할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칩이 항상 $로 변환되지 않으니까요. 토너먼트에서의 윈레이트는 EV 선을 따라가거나 혹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서도 무조건적인 지표가 되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대부분의 루징 플레이어들은 토너먼트의 경우4bb/100 이하의 윈레이트를, 캐쉬게임에서는 -1b/100, 혹은 더 좋지 못한 윈레이트를 가져요. 이처럼 여러분이 플레이 하는 게임에 있어 자신의 윈레이트를 아는 게 실력 평가에 있어 가장 행해야 될 첫번째 단계라 할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 이를 계속해서 심플하게 가져가려 가거나 혹은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가를 고용해 플레이를 분석하는 게 좋아요. 핸드 히스토리 리뷰, 데이터 분석, 혹은 간단한 질문이나 답을 통해 저 같은 플레이어가 여러분의 실력을 진단내릴 수 있겠죠. 과장이 아니라 전 몇 분 정도의 대화나 데이터만 봐도 해당 플레이어의 실력이 1 ~ 100 이라 치면 어디에 위치하는 지 정확히 알 수 있어요.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게임의 룰을 완벽히 알고 있기에 자리에 앉아 플레이를 할 때면 본인이 다른 플레이어들보다 잘한다고 여겨요. 만약 포커라는 게임이 쉽게 실력 향상을 가질 수 있고 베리언스 없이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면 수 많은 사람들이 뛰어들었겠죠. 결과보다 더 중요한 건 없어요. 라이프타임 위닝러는 극소수이며 실력이 뛰어난 플레이어도 그러하죠. 하지만 이러한 소수의 위닝 플레이어들은 꽤나 큰 샘플을 통해 여러 상황을 훌륭히 플레이 할 수 있을거에요. 반면 대다수의 루징 플레이어들은 샘플은 많아도 전략적으로 완벽하지 못하거나 혹은 높은 확률로 자신의 약점을 인지하고 있지 못할거에요.


포커는 대개 ‘실력 게임’이라고 일컫잖아요. 물론 동의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저는 좀 더 ‘정보의 게임’이라 생각해요. 자신이 모르는 걸 모른다는거죠. 본인이 생각하기에 자신이 실력이 있다고 해도 애매한 것 같으면 실력이 없는거에요. 정보를 습득하고 게임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포커를 잘할 수가 없어요, 그게 코어이니까요. 의대에 가야 의사가 될 수 있는거잖아요, 그냥 의사가 될 수는 없어요. 그냥 불가능한거죠. 포커도 다르지 않아요.


Craig Tapscott: ‘게임 솔버’가 무엇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테이블 밖에서 공부를 할 때 이를 어떻게 하면 가장 잘 사용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Brian Fite: 포커에서 게임 솔버라 함은 게임 내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상황을 풀어내고 각각의 플레이어에게 있어 최적화된 전략을 찾게 해주도록 제작된 컴퓨터 프로그램이에요. 게임의 수학적 모델을 사용해 돌아가며 상황을 계속 돌려 각각의 다른 무브에 대한 EV를 알아내죠.


솔버는 테이블 밖에서 포커를 스터디하는 플레이어에게 있어 굉장한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에요. 왜냐하면 여러 다른 상황에서 여러 다른 핸드를 어떻게 플레이 해야 되는 지에 대한 혜안을 제공하니까요.


솔버를 잘 활용하려면 포커에 대한 탄탄한 기본적인 이해 및 게임 이론의 베이직을 가지는 게 중요해요. 또한 게임 솔버를 핸드 리뷰, 영상 시청, 그리고 핸드 플레이와 같이 다른 종류의 스터디와 잘 결합해서 사용하는 게 좋아요. 이를 통해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훌륭한 이해를 가지는거죠.


여러분이 이미 수익을 잘 내고 있고 실력이 있는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혼자 처음부터 사용하기 보다는 영상이나 코칭 세션을 통해 먼저 익숙해지는 걸 추천드려요. 전 솔버를 직접적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솔버가 지니는 리소스를 사용해요. 솔버를 다루는 사람이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전략을 짜고 프리플랍 레인지 및 포스트 플랍 전략 등을 구축하겠죠.


솔버가 생산하고 제공하는 에셋에 접근할 수 있다면 무조건적으로 솔버를 사용할 필요는 없어요. 쉽게 말해 제가 전략에 관한 질문이 생겼다면 솔버에게 물어보기보다는 솔버를 다루는 친구에게 물어본다는 말이겠죠.


 

Craig Tapscott: 라이브 및 온라인 로우스테이크 캐쉬게임을 접근하는 일반적인 방식은 어떤 게 있을까요?


Brian Fite: 고려해야 될 수 많은 요소들이 있겠지만 벨류 핸드를 슬로우 플레이 하지 않고 블러프를 많이 하지 않는 게 주된 아이디어라 생각해요. 플랍 보기를 좋아하고 드로로 끝까지 쫓아가는 수 많은 레크레이션이 풀에 있기 때문인데요. 또한 탑페어 타입의 핸드로 플랍 및 턴 콜까지 하고 리버에서 폴드하는 플레이어도 있어요. 그렇기에 로우스테이크 캐쉬게임에서는 강한 핸드를 빠르게 플레이 하는 게 좋아요. 대부분의 플레이어에게 있어 로우스테이크 게임을 루즈하게 플레이 하는 건 효과적이지 못할거에요.


저를 포함한 다수의 로우-미들 스테이크 플레이어들은 상대가 맞서싸우지 않는다면 항상 프리플랍에서 어그레시브하게 플레이하고 액션을 주는 게 가장 효과적인 플레이라 생각해요. 팟을 자주 플레이 하고 최대한 스몰 볼 플레이로 가져가는거죠. 베팅을 자주하고 체크를 적게 하며 레이즈를 자주 하고 콜을 덜하는거에요.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어느정도 ‘핏 or 폴드’식으로 플레이 하기에 맞으면 계속 핸드를 플레이 하고 그렇지 않으면 폴드할거에요.


물론 포커를 완벽히 플레이 하는 로봇은 이처럼 플레이하지 않을거에요. 이러한 로봇은 벨류 베팅을 함에 있어 블러프로 항상 벨런싱이 되어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인간은 게임에 있어 벨류 베팅 파트만을 플레이하려 노력하기에 프리플랍 및 포스트 플랍 어그레션ㅇ르 통해 이를 훌륭히 익스플로잇 할 수 있을거에요. 이 같은 게임에서 저는 상대가 명백히 좋은 핸드를 가지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지 않는 이상 끝까지 밀어붙일거에요. 대부분의 상대는 프리플랍에서 오버 폴드를 할 것이기에 프리플랍에서도 레이즈를 자주 하겠죠. C-베팅에도 자주 폴드하기에 C-베팅도 자주 할 거구요. 상대는 블러프도 충분히 하지 않기에 블러프 캐치도 딱히 자주하려 하지 않아요. 이처럼 표면적으로 굉장히 쉽고 논리적인 익스플로잇 전략을 구축할 수 있을거에요.


Craig Tapscott: 캐쉬게임 스테이크를 올라감에 있어 게임의 어떠한 측면에 대해 집중해야 되고 스터디 및 연습을 해야 될까요?


Brian Fite: 전 종종 포커를 잘하는 걸 “이론적인 포커 팝 퀴즈를 풀어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해요. 요즘에는 실제로 앱이나 스터디 툴을 통해 스팟에 대한 퀴즈를 풀 수 있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봐요. 자신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 지, 혹은 그렇지 않은 지를 빠르게 알 수 있으니까요. 포커는 정말 복잡한 게임이에요. 그리고 캐쉬게임은 딥스택 스트럭쳐로 인해 토너먼트보다 더 복잡하구요.


새롭게 포커를 접하는 플레이어들이 가지는 큰 문제는 솔버가 제안하는 플레이 뒤에 숨겨진 논리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거에요. 특정 핸드로 베팅하고 특정 핸드로 체크하고 프리플랍에서 특정 핸드로 베팅하고 폴드 하는 걸 안다면 좋겠죠. 몇몇 스팟에서는 더 나은 플레이를 가져가게끔 도움을 줄꺼에요. 하지만 여러분이 집중해야 될 부분은 왜 그러한 플레이를 하는 지를 이해하는 거에요. 슬픈 진실이지만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은 포커로 수익을 내지 못할거에요. 굉장히 복잡한 게임이니까요. 하지만 이러한 복잡한 걸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어야 해요. 발전을 함에 있어 동일한 게임이나 스테이크를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와 같이 협업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혼자서 모든 걸 하려 하는 건 너무 외로운 여정이 될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이 경험을 충분히 가지지 않는 이상 포커라는 게임을 정말로 이해하기란 매우 어렵기에 왜 그러한 플레이를 가져가는 지를 집중하라고 말하는 건 완벽하지 않은 조언이 될 수도 있겠죠.


실력을 키우는 데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여러분이 플레이 하는 게임을 크러슁 하는 코치에게 개인 코칭을 받거나 해당 코치가 제공하는 영상이 있는 트레이닝 사이트 등을 가입하는거에요. 거기가서 질문도 많이하고 그러는거죠. 개인 코칭을 감당할 수 있다면 제일 좋겠지만 어느쪽도 하기 어렵다면 포커트래커나 홀덤 매니져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플레이를 트래킹하고 리뷰해보세요. 혹은 프리 디스코드 그룹에 들어가서 질문도 남겨보구요. 노력한다면 공짜 코칭도 받을 수 있을거에요.


모든 인생이 그렇듯 여러분이 노력하면 할수록 더 빠르게 배울거에요. 결심이 강하면 강할수록 기회는 더 많아질거에요. 하지만 이게 쉬웠다면 모두가 포커 프로로 전업생활을 했겠죠. 여러분이 계속해서 게임을 크러슁하게 된다면 투자한 모든 시간과 노력이 전혀 아깝지 않을거라 단언할 수 있어요. 그만한 게 또 있을까요?




원문링크 : https://www.cardplayer.com/poker-news/27728-gto-solvers-and-the-nash-equilibrium-explained-for-low-rollers-featuring-online-grinder-brian-fite




이 게시판에서 홀덤매니저님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