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베팅을 했고, 그녀는 레이즈를 했다 : 전략결혼한 커플의 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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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베팅을 했고, 그녀는 레이즈를 했다 : 전략결혼한 커플의 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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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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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ie Dozier 



부인과 남편이 토너먼트 핸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


오늘 이 칼럼에서, Katie Dozier와 그녀의 남편 Collin Moshman이 최근 포커계의 경향과 전략에 대해서 토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딧 컨넥터로 어그레시브하게 플레이 하기


아래의 핸드는, 중간 정도 사이즈의 온라인 토너먼트에서 Dozier가 플레이한 핸드이며, 이 핸드를 가지고 커플이 토론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택사이즈 :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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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 얼리 포지션에서 플레이어가 림프를 했으며, Dozier가 미들 포지션에서 9c8c로 림프를 했습니다.



Katie Dozier : 제가 딥스택 멀티 테이블 토너먼트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토너먼트 초반에 수 많은 핸드를 플레이 할 수 있는 스팟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에서 isolate를 하는 플레이어 였지만, 현재 제가 좋아하는 라인은 제가 포지션이 있을 때, 저도 이러한 좋은 마지널 핸드로 림프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플레이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프리플랍에서 작은 팟을 가져오는 것보다, 포스트 플랍에서 더 큰 팟을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제가 isolate를 하는 것은 포스트 플랍에서 이점이 없는 제게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9c8c과 같은 핸드는 멀티웨이 팟에서 더욱더 플레이 하기 좋은 핸드이기 때문입니다.



Collin Moshman : 저는 이러한 스팟에서 150으로 레이즈를 하는 플레이를 더 선호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여러분은 약한 플레이어를 상대로 포지션이 있는 상태에서 헤즈업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팟을 프리플랍에서 가져오는 것도 괜찮은 경우입니다.


여러분이 림프를 하게 된다면, 결국 핸드를 메이드해서 수익을 얻어야 하며, 또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베팅 리드, 즉 isolate를 하게끔 만들어주는 스팟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잘 못하고, 아웃 포지션에 있는 플레이어를 isolate 하는 것은 블라인드가 낮은 상황에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최상의 플레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프리플랍 액션을 살펴보자면… : 스몰블라인드가 콜을 했으며, 문제의 상대, 빅블라인드가 200으로 레이즈를 했습니다. 오리지널 림퍼가 콜을 했으며, Dozier도 콜을 했습니다. 스몰 블라인드는 폴드를 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 문제의 상대는 VPIP가 61% 였으며, 프리플랍 레이즈가 73핸드를 통틀어서 11% 였습니다.



KD : 명백한건, 저는 상대가 5bb 레이즈를 한 것에 대해서 전혀 겁먹지 않았습니다. 이제 결정의 문제는 바로 잠재적 오즈에 달려 있었습니다. 스몰 블라인드가 뒤에 액션이 있었기 때문에, 저는 폴드를 할 수도 있었는데, 왜냐하면 그가 만약 리레이즈를 하게 된다면 저는 폴드를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몰블라인드가 포지션이 없는 상태에서 그저 콜만을 했기 때문에, 저는 그가 리레이즈를 하지 않는다고 거의 확신했습니다. 또한 제가 여기서 콜을 한 이유는 오즈가 3-1로 굉장히 좋았을 뿐만 아니라, 포지션도 있으며, 스택 사이즈도 125bb였으며, 마지막으로 이러한 상대들 보다는 스킬이 더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핸드가 보드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 제가 팟을 스틸할 수 있는 스팟을 찾아서 공략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CM : 아내가 이야기한 내용 중 대부분이 맞는 이야기 이며, 저또한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플랍에서 탑페어를 맞았는데, 상대가 계속해서 베팅을 해온다면 꽤나 어려운 상황에 맞이 하겠지만 말입니다.



플랍 : 2d7s4c


액션 : 스몰블라인드가 체크를 했으며, 빅블라인드가 160으로 베팅을 했고, 오리지널 림퍼는 폴드를 했습니다. Dozier는 콜을 했고, 스몰 블라인드는 폴드를 했습니다.



KD : 플랍에서, 상대는 그가 프리플랍에서 베팅을 한 액수보다 더 적은 금액을 베팅 했으며, 이 것은 저로 하여금 6-1의 오즈를 선사했습니다. 경험이 없는 플레이어(제가 상대를 바라보는 시각이겠죠)는 종종 최적의 베팅 사이즈를 잘 모를때가 많습니다. 그들은 빅핸드로 충분한 벨류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베팅을 자주 할 때가 많은데, 이 상황, 즉 800의 팟에서 160을 베팅 하는 것이 정확한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상대방의 핸드 범위를 살펴 봤을 때, 셋을 가질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데, 왜냐하면 이러한 루즈-패시브 플레이어들은 대부분 그들이 셋을 가졌을 때 체크를 할 것이기 때문에, 파켓 7, 4, 혹은 2는 제외시켜도 된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투페어는 더더욱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즉 이러한 말도 안되는 작은 베팅은 저로 하여금 그가 투 오버 카드, A-K과 같은 핸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여기서 오버 페어를 제외시킬 수는 없을 것입니다.


또한, 제가 생각하기에 만약 제가 이러한 드라이 보드와 작은 베팅에 폴드를 해야 된다면, 저는 프리플랍에서 콜을 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오버페어를 상대로 10%정도의 에퀴티를 가지고 있으며, 오버 카드를 상대로는 30%정도의 에퀴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음 스트릿의 베팅이 에퀴티 vs 핸드 범위 분석으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하더라도, 저는 현재 꽤나 훌륭한 팟 오즈를 가지고 가는 것이며, 또한 상대로 하여금 쇼다운까지 가지 않으며 팟을 스틸할 기회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루즈-패시브한 상대로 레이즈를 하는 것은 최상의 옵션이 아닌데, 왜냐하면 그의 핸드 범위를 생각했을 때, 폴드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가 레이즈를 하지 않은 이유는 만약 스몰 블라인드가 첵-레이즈를 하게 된다면, 더 많은 칩을 소모하면서 폴드를 해야 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콜링이먀 말로 가장 작은 금액을 투자하고, 나중에 가서 가장 큰 수익을 얻게 되는 옵션이라고 생각했으며, 상대가 어떻게 핸드를 진행하는 지에 따라서, 거기에 대한 정보를 얻고, 팟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CM : 저는 플랍에서 레이즈를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상대의 이러한 작은 베팅은 ‘약함’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상대가 이러한 보드를 정말 좋아한다면, 특히 오버페어를 가지고 있는 상태라면, 이러한 베팅보다 더 큰 베팅으로 그의 핸드를 보호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아내가 600으로 레이즈를 한다면, 대부분의 경우에 팟을 그 자리에서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물론 자주 일어나지는 않지만, 상대가 3벳을 한다면, 아주 쉽게 폴드를 할 수 있는 상황이며, 만약 그ㅏ 콜을 한다면, 아내는 투오버카드에 백도어 드로를 가지고 핸드를 플레이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여기서 레이즈를 해서, 베팅 리드를 가지고 플레이를 진행하거나, 아니면 팟을 그자리에서 가져가는 형식의 플레이를 선호합니다.



턴 : 6h


액션 : 상대가 320으로 베팅을 했고, Dozier가 콜을 했습니다.



KD : 턴에서, 상대는 좀 더 큰 베팅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저로 하여금 4.5-1의 오즈를 제공 해주었으며, 저는 여기서 그가 오버페어보다 투오버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몇몇의 플레이어를 상대할 때, 저는 여기서 저의 오픈-엔드 스트레이트 드로로 세미-블러프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루즈-패시브를 상대로는, 제가 플랍에서 레이즈를 안한 것과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레이즈를 하는 라인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거기다, 제가 콜을 했는데, 리버에서 미스를 하게 된다 하더라도, 그가 계속 작은 베팅을 한다면, 이러한 플레이는 그가 투오버 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확신을 주는 신호이기 때문에, 리버에서 레이즈-블러프를 함으로써 팟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CM : 우리는 프리플랍에서 레이즈를 하지 않았고, 플랍 또한 마찬가지이며, 이제 턴에서 레이즈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러한 라인은 너무 패시브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는 포스트 플랍에서 계속 자신의 핸드가 약한다고 말해주는 ‘베팅’을 했음, 이제 우리는 최소한 8개의 아웃을 가지는 오픈-엔드 스트레이트 드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미-블러프를 해서 팟을 즉시 가져오거나, 혹은 만약 그가 콜을 하더라도, 리버에서 스트레이트를 만들어 더 큰 팟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리버 : 6s


액션 : 상대는 320으로 베팅을 했고, Dozier는 1,175로 레이즈를 했으며, 상대는 폴드를 했습니다. Dozier는 2,400의 팟을 거머쥐었습니다.



KD : 리버에 6s가 뜨면서 저의 드로를 힛하지는 못했지만, 이 카드는 굉장히 좋은 카드 입니다. 상대가 턴에서도 팟에 비해서 작은 베팅을 했기 때문에, 저는 그의 핸드 범위가 투오버 카드라는 것을 아주 강하게 예감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카드는 리버에서 폴드 시킬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제가 9-하이로 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제가 여기서 팟을 거머쥘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블러프 밖에 없었습니다. 리버에서 제가 고민했던 것은 ‘얼마나 큰 레이즈를 할까…’ 였습니다.


플레이어가 이렇게 벳-사이즈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면, 저는 이러한 허점을 이용하기 위해서 굉장한 노력을 합니다. 이러한 수많은 플레이어들은 리버에서 똑같은 플레이를 함으로써 같은 레벨의 플레이를 보여주는데, 저는 상대가 이러한 플레이어 중 한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목표는 바로 레이즈를 함으로써 저의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고 팟을 가져오는 방법을 택했는데, 왜냐하면 그가 오버페어나 셋으로 상대방에게 좋은 오즈를 제공하면서 엮어 먹는 플레이를 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가 A-K과 같은 핸드로 계속해서 이러한 베럴을 날렸다고 가정했기에 이러한 레이즈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그의 320 베팅에 1,175로 레이즈를 했는데, 그의 핸드 범위를 고려해 봤을 때 3-1 확률로 이 블러프가 먹혀야 훌륭한 플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핸드를 진행하면서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생각했을 때, 저는 이 블러프가 위의 오즈보다 더 높은 확률로 먹힐거라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CM : 제가 할말이 이 글의 주제에 반대되는 내용일지는 모르겠지만, 아내가 리버-블러프를 한 것은 굉장히 훌륭한 플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상대는 핸드를 진행하면서 계속해서 ‘약함’을 표출 했으며, 9-하이는 쇼다운 벨류가 전혀 없는 카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음에는, 레이즈를 함으로써 우리의 핸드를 지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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