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링 챔프에서 포커 프로로써의 변신

지금으로부터 1년 반동안, Pratyush Buddiga는 세계에서 내노라 하는 플레이어들만이 참가하는 3번의 슈퍼 하이롤러의 입상을 중심으로 무려 $2.3M이 넘는 상금을 획득 하였습니다. 게임을 시작한지 4년이 채 지나지 않은 25살의 콜로라도 출신인 그는 이제 온라인 그라인더에서 포커 토너먼트 슈퍼스타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Buddiga가 포커에서 얼마나 많은 업적을 세웠던지 간에, 그가 13살에 2002 Scripps National Spelling Bee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는 꼬리표는 뗄 수 없을 것입니다.

2011년 Duke University를 졸업하고 난 그에게는 아무런 제한이 없을 것 처럼 보였지만, 그는 (졸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포커 커리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그는 어릴 때부터 가졌던 근면함을 믿고 미래의 자신을 생각하곤 했다 합니다.

스펠링 챔프

Buddiga는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5살이 되던해 켈리포니아로 이민을 갔습니다. 그 후 2년이 지나고 Colorado로 이사를 가게 되었죠. 그의 동생, Akshay와 Pratyush는 어릴때부터 학문의 배움에 일찍이 빠져들었다고 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은 지역 스펠링 경연대회에 빠져들게 됩니다.

“저의 가족은 학문의 가치에 굉장히 보수적이였고, 그래서 제가 너무 많은 자유시간을 허비 하지 않아야 된다고 믿었어요.”라고 말하며, “어릴때는 아무래도 좀 더 가족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고 저는 그들을 통해서 노력의 가치를 얻었고 배웠죠. 하지만 제가 9살이 되던 해 스펠링 경연은, 사실 제 가족이 떠밀어서 한 건 아니였어요. 그저 제 스스로가 원했죠. 최고가 되고 싶었어요.”

13살이 되던 해, 그는 3년간의 경쟁을 통해서 클래스 레벨을 우승했으며, 그 뒤 지역경쟁에서도 우승을 하게 됩니다. Rocky Mountain News의 스폰서를 얻은 그는, 250~300명의 최고 스펠러들이 참가하는, 우승상금이 $12,000에 달하는 the Scripps National Spelling Bee 대회에 참가 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그는 마지막으로 “prospicience(*선견지명)”이라는 단어의 스펠링을 맞추면서 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2년 후 그의 동생인 Akshay 가 같은 대회에서 우승에 근접했었지만 아쉽게도 “alopecoid”의 단어를 잘못 말하며 2등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 다음해, 이 대회는 ESPN과 ABC 방송을 타면서 상금이 $40,000으로 껑충 오르게 되었습니다.

“사실 형과 저는 항상 경쟁을 해왔었어요” 라고 Buddiga가 말하며, “하지만 한 번도 서로를 시기하거나 질투하는 그러한 대립구도를 가져왔던 것은 절대로 아니였어요. 물론 제가 더 나이가 많고 동생보다 경험도 많았지만, 종종 제 동생은 spelling bees 에서 가장 힘든 상대였죠. 서로가 어릴 때 동생과 경쟁 한다는 것은 굉장히 재미난 일이잖아요.”

조명을 받다

미국이 spelling bee championship에 큰 열광을 끼쳤던 것은 이 것이 다큐화되고, 재조명을 받음과 동시에 심지어 Spellbound, Akeelah, the Bee, 그리고 Bad Words와 같은 영화에서도 패러디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영화들이 할리우드를 위해서 드라마틱한 연출을 했다고는 하지만 Buddiga는 언제나 한가지 사실은 똑같이 표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영화들은 사실 굉장히 과장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한가지 올바른 정보는 바로 ‘어린아이들이 느끼는 압박’이라는 것이에요.”라고 설명하며, “심지어 제가 대학에 있을 때도, 과거 전국대회를 나가기 위해서 두 달 동안 하루에 11시간을 공부한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말도 안되게 빡빡했죠.”

우승 후 Buddiga는 The Today Show, American Morning with Paula Zahn, 그리고 여러 다른 모닝쇼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심지어 전직 대통령 부시를 만나기도 했었죠. 하지만 그가 가장 좋아했던 경험은 바로 Jimmy Kimmel Live 쇼에서 Snoop Dogg을 만난 것 이였습니다.

“사실 저는 이러한 조명에 대해서 한 번도 힘들어 해본 적이 없어요.” 라고 말하며, “제 유년시절이 이렇게 된다면 정말로 원할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게 있어서 솔직히 불평할 수 있는 부분은 없었으니까요. 오늘날에도 이러한 경험은 굉장한 값어치를 해요. 제 남은 삶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나던지 간에 이러한 경험, 우승들은 여러 사람들 입에서 계속 오르락 내릴 테니까요. TV를 통해서 실제로 본 인물 중 첫번째 사람인 Gus Hansen을 마카오에서 만났을 때도 spelling bee를 통해서 어색함을 깰 수 있었어요.”

포커의 시작

Spelling world를 호령한 뒤 그는 유년기를 다른 학문에 심취하는 데 쏟았다고 합니다. 포커를 시작한 대학교 생활 전까지는 말이죠.

“저는 사실 TV로 WSOP를 본 뒤 고등학교 때부터 약간씩 플레이를 하기 시작했어요.”라고 회상하며, “처음에는 그저 재미로 했고, Duke University를 갔죠. 사실 고등학교 때는 수업을 설렁설렁해도 상관이 없었지만, Duke에서는 그렇지 않았죠. 2년 반 동안 사실 저는 포커게임을 하지 않았는데, 왜냐하면 저는 학업에 집중했기 때문이였어요. 그리고 나서 3학년 1학기 때, 스케쥴이 전보다 편해졌고, 그럼으로써 10~20$ 토너먼트를 온라인에서 하기 시작했죠. 학교를 졸업할쯤, 저는 더 큰 바이인 토너먼트를 하게 되었고 $100 짜리 바이인에 도전했어요.”

그가 졸업하기 한달 전, 포커계는 Black Friday라는 큰 암초를 만났습니다. Buddiga는 다른 옵션이 있었지만, 이미 Las Vegas에 다른 친구들과 함께 집을 렌트 해버렸죠. 물론 Black Friday로 인해서 많은 것이 급작스럽게 바뀌었지만, 그는 여전히 기회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Black Friday가 일어나기 이틀 전, 저를 포함한 Pius Heinz, Daniel Strelitz, Michael Gagliano, Dave D’Alessandro, 그리고 다른 몇몇 플레이어들이 WSOP를 위해서 집을 같이 렌트 했었어요. 저 같은 경우 런이 꽤나 좋았고 머니인도 몇 번했으며, 이러한 경험은 굉장한 배움을 얻게 했죠. 그리고 Pius가 November 9의 주인공이 되었고 결국 우승을 하게 되었죠. 이러한 경험을 하고 난 뒤, 저는 다른 것을 생각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Malta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그 뒤 온라인 포커를 계속 하기 위해서 Toronto로 이사를 갔어요.”

포커 토너먼트 에서의 성공

포커를 시작한 첫 해, 그는 EPT Berline Main event 파이널 테이블 진출, 그리고 EPT Grand Final in Mote Carlo에서의 딥런 등의 수많은 입상을 하게 됩니다.

그 뒤 2013년 6월, 그는 Asia Millions Super High Roller event, 바이인이 $128,833에 달하는 대회에 출전하게 됩니다. 그는 8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772,870의 상금을 거머쥐게 됩니다. 2014년 2월, 그는 Niagara Falls for the Fallsview Poker Classic 에 출전해 $219,343의 상금을 획득하게 됩니다.

그리고 올해 여름, the Summer High Roller Series at Bellagio 에서 10위로 입상하며 $172,260의 상금을 얻었으며, 8월에는 EPT Barcelona에서 4위로 입상하며 $127,166의 상금을 거머쥐게 됩니다. 최근, 그는 Asia Pacific Poker Tour ACOP high roller 에 참가해 3위로 이름을 올리며 커리어 사상 가장 큰 성적인 $844,660의 상금을 얻게 됩니다.

그의 승리는 대부분 하이롤러 이벤트에서 나온 것이지만, Buddiga 스스로는 Niagara Falls의 우승이 가장 뜻깊었다고 합니다.

“우승이 아니라면 사실 정말로 기뻐할 수는 없어요.”라고 말하며, “사실 EPT Barcelona에서 4위를 했을 때, 저는 제 커리어에서 가장 실망감을 맛봤어요. 그렇기에 Fallsview에서의 우승은 저를 정말로 만족시켰죠. 왜냐하면 저는 정말로 우승을 하고 싶었어요.”

진전

Buddiga는 유년기를 spelling 세계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포커에서는 같은 열망은 없다고 합니다.

“토너먼트 플레이어로써, 제가 얼마나 훌륭한 포커 프로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거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라고 인정하며, “제가 얼마나 토너먼트에서 잘하던지 간에, 캐쉬 게임 스페셜리스트 보다는 더 나은 포커를 구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Doug Polk이 한 예라고 볼 수 있겠네요. 

수 많은 토너먼트 플레이어들은 이러한 캐쉬 플레이어들이 얼마나 더 나은 플레이어인지 이해하지 못해요. 이들은 전환자체를 우리가 캐쉬를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쉽고 빠르게 하죠. 그렇기에 제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플레이어라는 망상은 하지 않아요. 하지만 이러한 캐쉬게임, 특히나 하이스테이크 게임들은 사장이 되어가고 있죠. 탑 플레이어들은 심지어 꾸준한 액션을 얻지도 못해요. 토너먼트가 오늘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필드가 된 것이죠.”

Buddiga는 하이스테이크 게임을 피하고 토너먼트에서만 그라인딩을 하지만, 사실 그 누구도 이 것을 비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는 여전히 포커 플레이어로써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처음 포커를 시작했을 때 처럼의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플레이 보다는 공부에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사실 이러한 학습능력은 유년기에 제가 가졌던 경험 때문이겠죠. 저는 노력을 하는 데 있어서 아무런 어려움이 없어요. 저는 제가 포커 플레이어로써 꾸준히 성적을 내리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