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헤드 게임- 토너먼트에서 플레이 하기 힘든 스택 사이즈와 결정적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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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헤드 게임- 토너먼트에서 플레이 하기 힘든 스택 사이즈와 결정적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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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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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o Fox, Json Wheeler 그리고 Sorel Mizzi가 말하는 상황에 따른 토너먼트 포커

 

 


Elio Fox는 뉴욕의 Brad College에서 경제학 학위를 받고 졸업했습니다. 그는 2011 벨라지오 $10,000 메인 이벤트와 더불어 WSOP 유럽 메인 이벤트에서 우승을 하였고 현재 그의 총 포커 수익은 $3,800,000이 넘습니다.

Jason Wheeler는 일리노이즈주의 시카고에서 온 35살의 프로 포커 플레이어입니다. 그는 2011년에 카드 플레이어 들이 뽑은 올해의 온라인 토너먼트 플레이어에 뽑혔으며 라이브와 온라인 토너먼트 캐쉬 $5,000,00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Sorel Mizzi는 2012 WPT 비엔나 하이롤러 이벤트에서 $151,000을 따냈으며 그의 총 포커 수익은 $6,000,000이 넘습니다. Mizzi는 Onnit사의 Alpha Brain 보충제의 스폰서를 받고 있으며 그의 향상된 집중력이 Alpha Brain의 영향이라 믿고 있습니다.


 

 

Craig Tapscott: 토너먼트에서 가장 플레이 하기 힘든 스택 사이즈는 무엇인가요?

 

Elio Fox: 제 생각엔 앤티를 지불하기 전 10-15BB가 가장 까다로운 스택 사이즈인 것 같아요. 이 스택 사이즈에서 효율적으로 칩을 쌓기 위해선 프리플랍에서 오픈을 할때 당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핸드로 쇼브를 하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 스택 사이즈로는 올인 혹은 폴드 전략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앤티를 지불하기 전의 게임에서 최적의 프리플랍 쇼브 레인지는 굉장히 타이트하기 때문에 이 스택으로 올인 혹은 폴드 전략을 할려면 더욱 더 타이트한 플레이를 해야 해요. 

더 나은 플레이 방법으로는 중간 정도의 강한 핸드로는 올인을 하고, 조금 약한 하이카드 핸드로는 레이즈 그리고 상대의 레이즈에는 폴드를 합니다 그리고 상대의 리레이즈 레인지에 맞서 잘 플레이 할 수 있는 핸드로는 레이즈/콜을 하는게 좋아요. 만약 당신이 굉장히 공격적으로 레이즈/폴드 전략을 하고 싶다면 당신은 당신의 테이블 리딩을 잘하는게 아주 중요해요. 

어떤 상대들은 당신의 이 공격적인 전략에 맞서기 위해 그들의 리쇼브 레인지를 극심하게 넓히는 방식으로 조정하기도 하고 어떤 상대들은 그들의 프리플랍 전략을 전혀 바꾸지 않을 수도 있어요. 리쇼브를 자주 하는 상대와 플레이 할 때에는 당신이 상대의 리쇼브에 폴드를 하려 했던 많은 핸드들을 지키기 위해 몇몇은 마지널 레이즈/콜을 하면서 여러분의 전략을 수정 해야 할거예요.  


 

Jason Wheeler: 저에게 가장 플레이하기 힘든 스택 사이즈는 30-40BB예요. 왜냐면 이 스택은 중간에서 빅 스택 사이, 즉 어중간한 스택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30-40BB는 누구에게나 플레이하기 힘든 스택이기 때문에 그만큼 칩을 더 쌓아 올릴 수 있는 최적의 스택이기도 해요. 토너먼트 중반에서 후반까지 전 테이블에서 가장 공격적인 플레이어들을 주시함과 동시에 상대에게 가장 큰 압박을 줄 수 있는 블라인드와 스택 사이즈를 찾으려 노력해요. 

그 시점에서 당신은 당신이 모았던 모든 정보를 활용해 상대의 약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죠. 토너먼트에선 그 잠재적인 시점이 수도 없이 많지만, 가장 성공적인 토너먼트 플레이어들이 다른 플레이어들과 다른 점은 그들은 가능한 모든 정보를 활용해 최적의 시점을 찾고 그 나머지는 피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죠. 제가 가장 주시하는 한가지는 상대방의 액션의 횟수와 그 액션이 일어난 포지션이예요. 

전 그들의 레인지를 더 확실히 규정하기위해 쇼다운까지 간 핸드를 관찰하고 얼마나 자주 그들이 오프닝, 쓰리벳, 혹은 포 벳을 하는지, 그들이 얼마나 그들의 핸드를 지키고 싶어하는지를 분석해요. 이런 정보들은 제가 각각의 상황과 상대방의 약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게임 플랜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죠.


 

Sorel Mizzi: 토너먼트에서 제가 가장 어렵게 플레이 했던 스택은 25-35 BB 예요. 이 정도의 스택을 가졌을때, 전 제 스택이 40 BB가 될때까지 혹은 20 BB 밑으로 떨어질때까지 쓰리벳으로 오픈을 더 자주 하는편이예요. 이상하고 특이해 보일수도 있겠지만, 사실상 당신이 플레이 하기 힘든 스택을 가지고 있을때엔 별의별 상황이 다 있기 마련이예요. 

제가 이런식으로 플레이를 하는 이유로는, 당신이 12-24 BB를 가지고 있을 때에는 아주 구체적인 목표가 있지만 (예를 들면 쇼브로 오픈을 하거나 쓰리벳 올인을 할 시점을 찾는 것), 25-35 BB가 되면 무언가를 결정하기가 너무 어려워져요. 그리고 40 BB 이상을 가지게 되면 기본적으로 당신은 칩을 쌓기 위해 당신이 원하는 그 어떤 창의적인 책략을 펼칠 수 있는 유연함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거지요.


 

 

Craig Tapscott: 플레이어들이 그들에게 유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잦은 실수로 일을 거르치는 결정적 순간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Elio Fox: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타이트한 프리플랍 이미지를 포스트플랍에서 잘 활용 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프리플랍에서 적은 수의 핸드를 플레이 하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이후에 당신이 팟에 큰 돈을 집어넣었을 때 많은 신용을 얻을 수 있다는 점 이예요. 프리플랍에서 타이트한 레인지의 핸드를 플레이 함으로써 당신은 당신의 루즈 어그레시브한 상대들보다 더 강한 레인지의 핸드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당신이 리버에서 블러핑을 크게 치더라도 상대는 당신의 핸드를 존중할 수 밖에 없죠. 

상대의 리버에서의 레인지 한도를 감지하고 오버 벳하는 것을 주저하지 마세요. 만약 팟에 참여한 다른 플레이어들이 당신이 굉장히 타이트하다고 인지한다면 당신은 당신의 블러프를 잡으려는 리버 오버벳을 좀처럼 볼 일이 없을 거예요. 타이트한 이미지로 리버 블러프를 성공 시키려면 상대가 그들의 레인지중에서도 강한편의 핸드를 플레이하는지 아닌지를 플랍에서 알아내도록 하세요.


 

Jason Wheeler: 제가 보기에 플레이어들이 토너먼트에서 가장 실수를 많이 하는 순간은 “압박 혹은 흐름이 변하는 순간”인 것 같아요. 토너먼트에서 이러한 순간들은 (머니 버블, 파이널 테이블 버블, 파이널 테이블에서의 큰 팟에 참여하는 순간 등등) 옵션의 제한이 있는 스택 사이즈를 가진 플레이어들이나 그들의 토너 생명을 과대평가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압박을 가하려는 다른 플레이어들 사이에 치열한 배틀이 이뤄질 때 생겨나죠.  

 

이러한 압박의 순간들에서 플레이어들은 토너에서 이기는 것과 ICM (Independent Chip Model: 토너먼트에서 플레이어의 에쿼티를 계산하기 위한 모델로 플레이어의 스택사이즈와 각 포지션별 상금으로 계산) 재난에서 벗어나려는 것 사이의 섬세한 균형을 맞추려 애를쓰죠. 토너먼트에서 이 시점은 당신의 최고의 플레이를 펼쳐야 하는 순간이지만 실수를 하게 된다면 그 유형은 보통 둘 중 하나예요. 

 

조심스런 플레이어들은 너무 타이트하게 플레이하고 충분한 위험을 감수하려 하지 않고, 공격적인 플레이어들은 너무 루즈하게 플레이하며 위험을 완화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죠. 타이트한 플레이어들은 유리한 위치를 잡거나 상대방을 누를 수 있는 기회를 여러 번 가지게 되지만 거의 대부분의 그런 기회들을 그냥 지나쳐 버리고 간당간당하게 토너먼트에 붙어있기만 해요. 그들은 그들의 강한 핸드를 너무 세게 플레이해서 최대한의 밸류를 이끌어내기 보다는 상대를 팟에서 쫓아내버리는 경향이 있어요. 

 

만약 그들이 공격적이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이기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그들은 이러한 압박의 순간들 중에 칩을 쌓아 올릴 수 있는 수많은 기회들이 있어요. 특히나 뒤쪽 포지션에서는 말이죠. 반대로 너무 공격적인 플레이어들은 현재의 테이블 환경에 적응을 하려 하지 않아요. 이런 플레이어들의 가장 큰 장점은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는 점이지만 그들이 위험을 완화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가장 큰 장점은 가장 큰 약점이 될 거예요. 이런 플레이어들이 하는 가장 큰 실수는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하는 것과 적당한 압박을 상대에게 가하는 것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 이예요.  

 

 

Sorel Mizzi: 라이브 토너먼트에서 플레이어들은 그들이 필요할 때 올인할 것인지 폴드를 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을 충분히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사람들은 임플라이드 오즈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플랍을 보려고 하는 경향이 너무 강해요. 일반적으로 전 제 스택의 7%보다 더 많은 금액을 콜 하는 것을 원치 않아요. 이게 무슨 뜻이냐면 제가 제 스택의 7%보다 많은 금액을 콜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전 차라리 폴드를 하거나 레이즈를 한다는 거죠. 

 

당신은 사람들이 30 빅블라인드보다도 적은 스택으로 플랍셋이나 탑페어를 맞추기 위해, 혹은 상대가 AK를 가지고 있길 바라며 그냥 페어로 3벳에 콜해서 체크/쇼브를 하거나 혹은 A나 K이 나오지 않으면 그냥 쇼브를 하기 위해 3벳에도 기꺼이 콜 하는  것을 너무나도 자주 볼 수 있을 거예요. 이것은 결함이 있는 사고방식이예요. 프리플랍에서 섣불리상대의 핸드가 AK일거라고 단정짓지 마세요. 

 


그들은 그들만의 레인지가 있고 물론 AK가 그 레인지에 포함 되겠지만 프리플랍에서 상대의 핸드를 계속해서 같이 핸드로 단정지어서는 안되요. 제 생각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대가 AK를 가지고 있는것을 정확히 맞춘 때는 너무나도 잘 기억하지만 상대가 더 높은 페어를 가지고 있어서 무참히 져버렸던 경우는 쉽게 잊어버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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