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n Simpson : 싯-앤-고 에서의 전환점들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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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 Simpson : 싯-앤-고 에서의 전환점들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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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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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앤-고 에서의 전환점들 :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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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Ian Simpson |  Published: Feb 25, '13



저는 다음 3개의 글들을 싯앤고에서 겪는 전환점들에서 실험적으로 플레이 했었던 예제들에 대한 내용을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래의 중요한 핸드들은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미칠 수 있었던 핸드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3개의 각각 다른 상황을 선별해서 다른 레벨의 스킬들을 여러분들에게 소개 해드리려고 하며, 이러한 글을 통해서 최소한 한 가지는 얻어가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래의 핸드들은 제가 9핸드 ? 60$ 바이인의 싯앤고에서 플레이 했었던 핸드들이며, 스타팅 칩은 1,500 이였습니다. 저는 4개의 같은 테이블을 돌리고 있었는데, 이 보다 더 많은 테이블을 돌려보니, 실수를 하는 저를 발견했기 때문 이였습니다. 아래에 첫번째 핸드를 소개 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조언이나 댓글을 남겨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토너먼트 아주 초반부에서, 저는 Ac Kh를 가졌으며, 블라인드는 10/20 이였습니다. UTG+2가 60으로 레이즈를 했고, 저는 CO에서 220으로 리-레이즈를 했습니다. 레이즈를 한 이유는



a)       포지션이 있는 상태에서 강한 핸드로 더 많은 칩을 넣고 싶어서


b)       버튼의 관심을 없애버려서, 핸드를 진행할 때 완전한 포지션을 얻고 싶어서



모두가 폴드를 하고, 제 상대가 1,500 칩 올인을 하는 것이였습니다. 팟은 1,750이였으며 1,280을 더 넣어야 하는 상황 이였기에, 저로 하여금 1.37 : 1의 오즈로 콜을 하게끔 만들었습니다. 느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A-K을 프리플랍에서 가지고 있으며, 올인 상황이 나타나게 되면, 왠지 모르게 콜 버튼이 폴드 버튼보다 크게 보이는 것을 아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은 심지어 폴드 버튼이 있는지도 까먹어 버립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A-K을 가지고 있으며, 이 핸드는 노리밋 홀덤에서 가질 수 있는 가장 강한 핸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상대가 어떠한 핸드를 가질 수 있을까요? 블러프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무리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스테이크 레벨에서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들은 아주 좋은 핸드를 가지고 있을 것이며, 정말 가끔 말도 안되는 핸드로 이러한 푸쉬를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상대방의 핸드 범위를 AKs, 혹은 AKos, JJ+로 리딩 했었습니다. 상대가 A-Q을 가지고 있을까요? 잘 모릅니다. 저는 포커 트래커를 쓰지만, 전에 한 번도 같이 플레이 하지 않았던 상대로는 무용지물 입니다. PokerStove를 돌려서, 상대방의 핸드 범위에 A-Q을 넣는다고 해도, 저는 43%의 승리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실, 여기서의 콜은 거의 ‘본전’에 가까운 콜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Lee Nelson이 쓴 ‘Kill Everyone’ 이라는 책을 보게 되면, (아직 저는 읽지는 않았지만) “Bubble Factor”라고 불리는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것을 지금 설명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며, (사실 설명을 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기에) 또한 책 전부를 읽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인 논리는 바로 토너먼트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는, 팟-오즈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탈락의 리스크를 짊어졌을 때면, 언제나 핸드가 더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A-K으로 다시 돌아가서 생각해 보자면, 이러한 핸드는 물론 엄청나게 좋은 핸드이며, 콜을 하는 것은 50:50 싸움이지만, 현재의 상황을 본다면 그다지 현명한 판단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좀 더 좋은 상황에 칩을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이 핸드의 흥미로운 점은 바로, 바이인에 따라서 플레이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상대방이 이 바이인의 싯앤고를 플레이 하고 있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이인이 낮으면 낮을수록, 일반적인 플레이어들의 평균 실력이 낮기에, 상대가 겜블 핸드를 가지고 이러한 무브를 만들었을 수도 있으며, (제가) 콜을 할 수 있는 상황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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