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커를 언제 시작하셨나요?

네. 2002년 캐나다에서 대학교를 다닐 때 시작하였습니다.

어떤 친구중에 한명이 홈게임을 열었었죠.

1년후에 크리스 머니메이커가 WSOP 메인이벤트에서 우승을 했고 포커는

전세계 어디에서나 상당한 유명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나서 일본으로 돌아와서도 포커를 계속 하였습니다.

온라인, 라이브 둘다요.

2009년에 홈게임 $1/$3을 크러쉬하였는데 계산해보니 한시간에 11bb정도 되더라고요.

2010년에 드디어 프로의 세계로 입문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그러한 결정을 내리기가 조심스러웠고, 결정을 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하였습니다.

2. 라이브 토너먼트 플레이어로의 전향은 언제 결정하신 거에요?

저는 토너먼트를 2013년부터 시작하였습니다. 포커 게임을 시작하면 일상생활에 있어서 구속받지 않고

자유로워질 수 있어요.

그리고 저는 그때 몇명의 친구들과 호주로 여행을 떠나는걸 결정했습니다.

2013년 2월 저는 퍼스에서 열린 ANZPT 포커대회에서 바이인 $550 사이드게임에 참가해서 우승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메인이벤트에서도 $74,332 를 상금으로 얻기도 하였습니다.

그러한 런은 그 해에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몇달 뒤 5월에는 멜번 ANZPT에서 2위에 오르며

$123,000 를 얻었고, 11월에 퍼스에서는 Western Classic Poker Championships 에서 가까스로 1등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해의 마지막엔 ANZ Player Of The Year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때 저는 온라인 포커를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이젠 라이브에서만 플레이를 하는데

75%를 토너먼트에 집중을하고 나머지 25%만 캐쉬게임을 하고있습니다.

3. 토너먼트를 하면서 최종목표는 어떻게 되나요?

저는 요새 170-180개정도 되는 대회를 참가해요 1년에. 그리고 음.. 구체적인 목표나 그런건 없어요.

물론 APT Leader 보드 1위에 올라가거나, Asia Player of the year 을 수상하면 굉장히 기쁠 것 같아요.

그러나 저는 그냥 마음을 편하게 먹고있어요. 그런부분은 운도 굉장히 잘 따라줘야 하니까요.

그렇기에 저는 만약 그렇게 되지않아도 절대 실망하지 않을것 같아요.

만약 당신이 저처럼 아시아 지역에서 라이브 토너먼트를 하고 계신다면..

지출에 대해서 굉장히 의식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은 지출이 많이 요구될 수 있으니까요.

4. Global Poker Index (GPI) 세계 포커랭킹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봅시다.

당신은 아시아에서 탑5안에 들어요. 혹시 스폰서쉽도 찾고 있나요?

스폰서쉽에 관해서는, 제가 생각했을 때 운이 좋아야 얻을 수 있는 기회인것 같습니다.

그런 기회는 굉장히 드물고 포커스타즈는 이미 두명의 일본 플레이어들을 스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큰 기대를 걸고 있진 않습니다.

5. 이번 APT 대회 느낌은 어떠세요?

글쎄요. 베트남은 제가 처음 가본 곳이였구요. 게임이 관리가 잘되어있고 조직화 되어있던점에 매우 인상깊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수영장에서 포커 플레이어 파티가 있던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APT 이벤트 플레이하는걸 굉장히 좋습니다. 왜냐하면 APT측에서 최고의 Structure 을 제공하기 때문이에요.

올해 APT 이벤트 변경도 아주 좋습니다. 저는 큰게임이던 작은게임이던 크게 상관없지만 저한테 가장 중요한건 그 대회의 토너먼트 structure에요. 포커스타즈 측 이벤트는 블라인드속도가 되게 빨라요.

그래서 바이인할때 굉장히 심사숙고 하기도 합니다.

6. 올해 이후에 라스베가스에 갈 예정이세요?

네 맞아요. 이번 APT 이벤트가 끝나고 저는 싱가폴 센토사에서 캐쉬게임을 할 생각이에요.

그리고 저는 WSOP 대회를 위해 베가스로 이동합니다. 저는 메인이벤트에 참가를 할 생각이고요.

그리고 몇개의 사이드 이벤트도 참가할 예정인데 바이인 금액은 $1k-$3k정도를 사용할 생각입니다.

노-리밋 홀덤, 오마하-하이, 오마하 하이-로우 그리고 스터드 게임을 할거에요

7. 일본의 포커시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몇년전부터 포커라는 게임이 일본에서 토론의 주제가 되고 있어요. 하지만 진전은 매우 느려요.

일본안에 있는 포커클럽도 현재 이벤트 우승자한테 프라이즈나 라이브 이벤트 패키지상품을 제공하고 있지만

자리잡히지는 않았어요. 아직까지는 애매합니다.

casino bill로 인해 현 이러한 상황들이 바뀐다고는 생각 하지 않아요.

저한테 이런 두가지 주제들은 전혀 관련없는 분야의 주제입니다. 웃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