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랍에서 크게 베팅 함으로써 가질 수 있는 3가지 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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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랍에서 크게 베팅 함으로써 가질 수 있는 3가지 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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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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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년 간 노리밋 홀덤은 크나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게임에 대한 사람들의 플레이 및 생각이 너무나도 바뀌었기에 어디서부터 시작 했는 지도 알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가장 뚜렷한 측면은 과거에 비해 달라진 C-벳 사이징 전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탐 드완 세대 때를 돌이켜 보자


예전 하이스테이크 포커 에피소드를 보면서 기억이 났던 건 이 시기에는 팟 사이즈 플랍 C-베팅이 꽤 일반적인 플레이 였다는 사실 였습니다.


만약 상대가 작은 사이즈의 베팅을 자주 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스스로가 어떤 짓을 하고 있는 지 모르는 척도가 됐었죠.


하지만 유명 포커 전략의 발전을 계속 따라가보면 더 이상 이런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계실 것입니다.


요즘은 스몰 베팅 (특히 1/3 팟 사이즈 베팅)이 대부분의 상황에서 새로운 스탠다드한 베팅 사이즈로 자리 잡았으며 여기에는 훌륭한 이유가 뒷받침 해주고 있습니다:


§   스몰 벳 사이징 전략은 전반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시행할 수 있다


§   아주 작은 리스크로 여러 상황에서 많은 수익을 거두게끔 해준다


하지만 모든 훌륭한 게임이 그렇듯 포커 또한 훌륭한 플레이어들의 경우 계속해서 자신의 윈레이트를 높이거나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전략을 새로 발견하고 구축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진다면 아래와 같은 질문을 고려하는 건 큰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언제 크게 베팅해야 되는가?’


이 질문에 답하려면 우선 크게 베팅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의 전략 글은 이를 다룰 예정이며 프리플랍 레이져로써 플랍 플레이를 가져가는 측면에 집중할 것입니다.


플랍에서 크게 베팅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3가지 이점 (작게 베팅 하는 플레이와 비교 했을 시)



이점 #1: 플랍에서의 빅 사이즈 베팅은 상대하기가 까다롭고 어렵다


스몰 사이즈 베팅의 가장 주된 이점 중 하나는 쉽게 구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스몰 사이즈 베팅은 대부분의 경우 상대가 쉽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Ryan 코치는 플랍 빅 사이징 전략의 이점 중 가장 인정을 덜 받는 이점은 상대로 하여금 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끔 강요한다는 측면이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 상대가 A K 6와 같은 플랍에서 스탠다드한 1/3 플랍 C-베팅을 상대한다면 큰 실수를 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심지어 평범한 레이크레이션 플레이어 조차도 이러한 보드에서 작은 베팅을 맞았다면 모든 페어 및 것샷 스트레이트 드로 핸드로 콜 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상대가 A K 6 플랍에서 팟 사이즈 베팅 (혹은 심지어 150% 팟 사이즈 베팅)을 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해당 시나리오에서 이 같은 큰 플랍 사이즈 베팅을 맞는다면 분명히 일반적인 상황은 아닐 것이며 경험도 거의 전무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를 대응하는 적절한 플레이를 가져갈 필요가 있지만 사실 어떻게 해야 될 지 확신이 서지 않을 것입니다.


이처럼 라이언은 빅 사이즈 베팅 전략은 상대로 하여금 작게 베팅 했을 때 보다 더 많은 실수를 유발할 수 있게끔 만든다고 설명합니다.


이점 #2: 특정 상황에서의 빅 사이즈 베팅은 더 많은 수익을 가질 수 있다 (아마도 솔버가 말하는 플레이와 반대가 될 수 있지만 말이다)


최근 몇 년 간 훌륭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베팅 사이즈의 크나큰 변화는 피오 솔버 및 몽커와 같은 포커 솔버의 광범위한 사용이 큰 기여를 했는데요, 이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함으로써 플레이어들은 이론을 뒷받침 하는 베팅 사이즈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으며 그 결과로 플레이어들이 예전에 비해 베팅을 좀 더 작게 하는 트렌드를 지니게 됐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포커에서 일어나는 수 많은 시나리오에 있어 우리의 베팅 레인지를 작은 사이징 하나로 단순화 하는 것이 가장 심플하기도 하고 대부분의 이론적인 EV를 가져감에 있어 가장 효율적인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단순화는 종종 솔버에서 서로 다른 사이징 전략의 총 EV를 비교할 때 강화되는 측면입니다. 이 같은 비교에서 자주 일어나는 현상은 오직 작은 베팅 전략만을 가져가거나 혹은 오직 크게 베팅 하는 전략의 EV가 대체적으로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처럼 두 개의 다른 사이징 전략의 EV가 비슷하다면 대부분의 경우 그냥 우리가 선호하는 사이징을 선택하면 된다는 맥락입니다.


하지만 라이언 코치는 솔버 솔루션의 EV 결과값이 실제 게임에서도 무조건적으로 적용되는 건 아니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솔버의 EV 계산은 완벽한 GTO 플레이어를 상대할 때에 도출되는 값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솔버는 2가지 베팅 전략이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할 지 몰라도 실제 게임에서의 특정 시나리오에서는 빅 사이즈 베팅이 훨씬 더 좋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게임의 경우 상대가 벨런스에 크게 벗어나는 결과를 내릴 경우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계산조차도 할 수 없는 추가적인 EV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점 #3: 독창적인 사이즈 전략은 실력이 좋은 플레이어를 상대로 이점을 지니게끔 해준다


예를 들어 우리가 BB에 위치해 있고 제가 CO에 위치 했으며 플랍이 전과 같이 A K 6으로 깔렸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여러분이 체크를 했고 이에 제가 150% 팟 사이즈로 C-베팅 했습니다.


해당 스팟에서 여러분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   여러분의 Kx 핸드가 여기서 얼마나 자주 콜 해야 될까요?


§   Ax로 항상 콜 할까요?


§   백도어 플러쉬 드로까지 있는 QJ은 어떻게 해야 될가요?


§   어떠한 핸드로 첵-레이즈 해야 될가요?


실력이 굉장히 출중한 플레이어라 해도 해당 스팟에서 엄청나게 큰 사이즈의 베팅을 맞을 때면 위의 질문에 대한 적절한 답을 내리지 못할 것입니다. 이는 지금의 플레이가 어느정도 상대를 익스플로잇 할 수 있음을 뜻하는 거겠죠.



결론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독창적인 플레이가 있겠지만 여전히 벨런싱이 잡힌 베팅 사이즈 전략은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전략 및 방식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전략글은 여기까지 이며 다음 전략글로 찾아 뵐 때까지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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