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 카드가 턴 페어가 됐을 시 프로처럼 훌륭히 플레이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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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 카드가 턴 페어가 됐을 시 프로처럼 훌륭히 플레이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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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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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업 팟에서 턴 카드가 페어 보드로 깔린다면 플레이어간의 다이나믹은 크게 변화합니다. 오늘 전략글은 이러한 스팟을 다루는 데 있어 지금의 여러분보다 더 나은 여러분이 되게끔 도와주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제 보실 컨텐츠는 싱글 레이즈 팟에서 턴 카드가 보드 페어로 깔렸을 때 계속 베팅을 언제 하는 지에 대한 내용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프리플랍 레이져로써 플랍 C-베팅을 한 상황). 턴 베팅을 이어 가는 걸 ‘더블 베럴’로 설명하겠습니다.


이제 같이 보시죠!


인 포지션에서의 더블 베럴


턴 카드가 보드 페어로 깔렸을 시 더블 베럴을 해야 하는 2가지 주요 상황이 있습니다:


§  높은 빈도로 플랍 C-베팅을 한 뒤


§  어느 정도의 빈도로 플랍 C-베팅을 한 뒤


몇몇 솔버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러한 상황을 살펴본 뒤 솔버가 “왜” 이러한 전략을 선호하는 지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높은 빈도로 플랍 C-베팅을 가져갔을 시


아주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황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버튼 vs BB 스팟이며 K♠ T♣ 4 에서 높은 빈도로 C-베팅을 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타입의 보드는 (2장의 브로드웨이 카드가 깔려 있고 레인보우이며 연결성이 부족한 텍스쳐) 버튼에게 크게 유리한 보드로써 넛 이점 및 에퀴티 이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옵티멀한 전략은 전체 핸드 레인지로 C-베팅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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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솔버는 89% 빈도로 C-베팅을 하지만 전략을 단순화 해 해당 스팟에서 전체 핸드 레인지를 100% 빈도로 C-베팅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같은 전략을 가져간다 해도 EV가 줄어들지 않으며 실제 게임에서 훨씬 더 쉽게 시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턴에 T이 깔려 페어가 깔린 K♠ T♣ 4 T♠ 보드에서 BB가 다시 체크를 했을 때 솔버가 어떠한 플레이를 가져가는 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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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버는 이제 매우 타이트한 레인지 (그저 12% 핸드 레인지)로 베팅 하지만 오버 벳 사이즈를 선호 합니다.


그렇다면 100% 빈도 C-베팅 전략에서 이 같은 턴 전략으로 크게 바뀌는 이유는 뭘까요? 이제는 빅블라인드가 버튼을 상대로 엄청난 레인지 이점을 지니기 때문입니다. 플랍 C-베팅에 콜 했다면 BB의 레인지는 최소한 어느정도의 쇼다운 벨류를 핸드를 지닌 레인지로 좁혀지니까요 (Kx, Tx, 4x, 파켓 페어 등).


물론 버튼은 여전히 넛 이점 (더 많은 KT, 44, KK, 그리고 TT 콤보를 레인지에 지님)을 가지고 있지만 또한 플랍 C-베팅 블러프 핸드 레인지로써 낫씽 또한 매우 많습니다. 이를 정리하면 버튼의 레인지에는 쓰레기 핸드가 굉장한 비중을 차지하지만 BB의 레인지는 메이드 핸드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솔버가 턴에서 베팅을 계속 가져가는 버튼 플레이어의 특정 핸드 레인지를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벨류 베팅 레인지부터 먼저 보면 솔버는 KK, AT, 그리고 44를 베팅으로 가져가고 KT, 그리고 TT의 경우 첵-백 플레이를 선호합니다. 이는 충분히 이해가 되는 측면입니다. 왜냐하면 KT 및 TT은 오버 베팅을 함에 있어 상대의 주된 콜링 레인지를 블락하기 때문입니다 (Kx 및 Tx).


이제 블러프 레인지를 살펴볼텐데요, 우선 솔버가 플러쉬 드로 콤보를 어떻게 플레이 하는 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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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버는 여기서도 굉장히 폴라라이즈하게 베팅하며 아래의 레인지로만 베럴을 합니다:


§  넛 플러쉬 드로 (페어 핸드 콤보는 제외)


§  절반의 세컨 넛 플러쉬 드로


§  콤보 드로


§  오픈-엔드 드로


§  스페이드가 있는 것샷 드로


§  몇몇 A♠-X 핸드 콤보


* 리버에 스페이드가 깔릴 경우 이러한 블러프 콤보는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높은 빈도의 플랍 C-베팅 이후 턴 플레이를 다뤘으니 이제 어느정도의 빈도로 플랍 C-베팅을 한 뒤의 턴 전략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전략적 차이를 계속 주시하시길 바랍니다).


어느 정도의 빈도로 플랍 C-베팅을 가져갔을 시


또 다른 버튼 vs BB 스팟을 살펴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9 6 4♠ 플랍으로 사연이 어느정도 있는 보드 텍스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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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보드에서 버튼은 넛 이점을 지니지 않고 있으며 에퀴티 이점 또한 앞선 예제와 비교했을 때 훨씬 더 적습니다. 또한 플랍에서 없어질 수 있는 에퀴티가 더 많구요 (더 많은 오버 카드 및 위크 드로를 지니고 있음).


이러한 이유에서 솔버는 폴라라이즈한 레인지로 좀 더 큰 사이즈의 베팅을 가져갑니다. 50%에서 오버 벳 사이즈가 적절할 것입니다.


이제 (9 6 4♠) 6 턴 페어 보드 스팟에서 솔버가 생각하기에 어떠한 전략이 가장 좋은 지를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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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솔버는 낮은 빈도로 작은 사이즈의 베팅을 선호합니다.


왜 이러한 전략이 가장 좋은 걸까요? 버튼은 여전히 넛 이점을 지니고 있지만 앞선 KT4T 보드와 비교했을 때 BB는 더 많은 (메이드가 되지 않은) 드로 핸드를 레인지에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의 에퀴티를 없앰으로써 이점을 지니기 위해 버튼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옵션은 스몰 벳 사이즈로 이 같은 에퀴티 폴드 유도 및 벨류를 얻어올 수 있을 것입니다 (A9, TT, 그리고 JJ 같은 핸드가 대표적인 예).


버튼의 벨류 베팅 레인지는 트립+일 것이며 항상 베팅 할 것입니다. 또한 씬 벨류 베팅 핸드로써 앞서 언급했듯 상대의 에퀴티도 없애는 A9, TT, 그리고 JJ 또한 베팅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블러프 레인지는 여러분이 예상했던 것과 보기에 다른데요, 버튼은 에퀴티가 있는 드로 핸드(가령 플러쉬 드로)로 베럴을 잘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BB가 첵-레이즈를 할 수 있는 여럿 핸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BB가 만약 트립을 가졌다면 높은 빈도로 턴 첵-레이즈를 할 것이며 이를 상대로 버튼은 하이 에퀴티 드로 핸드 폴드를 강요받기 때문입니다.


버튼 레인지 중 플러쉬 드로 및 스트레이트 드로만을 필터링 했고 여기에 그 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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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샷, 오픈-엔드, 그리고 플러쉬 드로가 75% 빈도로 꽤 높은 체크 빈도를 지닙니다.


이처럼 상대의 첵-레이즈에 좋은 드로를 폴드해야 하는 대참사를 피하기 위해 솔버는 이러한 드로 핸드 대신 훌륭한 블락커를 지닌 로우 에퀴티 핸드를 블러프 콤보로 선택합니다. 가장 좋은 블러프 콤보는 트립이나 탑 페어를 블락함과 동시에 상대의 폴드 레인지(플러쉬 드로, 것샷 드로, 오픈-엔드 드로)는 블락하지 않는 콤보 일 것이며 콤보 드로와 같이 매우 많은 에퀴티를 지닌 콤보입니다.


솔버가 생각하기에 매우 낮은 에퀴티를 지닌 가장 좋은 블러프 콤보는:


§  하트나 다이아몬드가 없는 KJ


§  하트나 다이아몬드가 없는 KT


§  하트나 다이아몬드가 없는 QJ/QT/JT


§  스페이드 및 클럽 수딧 콤보의 K3/Q3


대다수의 플레이어가 해당 스팟을 플레이 하는 것과 크게 다른 전략이라 할 수 있겠죠!


위의 예제에서 배울 수 있는 다섯 가지 요점


1. 플랍 C-베팅을 했는 데 턴 카드가 미들 카드로써 페어가 된다면 굉장히 타이트한 더블 베럴 전략을 플레이 해야 됩니다.


2. 굉장히 강한 핸드 레인지로 벨류 베팅 하는 걸 초점에 둬야 하지만 만약 레인지에 너무 많은 취약한 메이드 핸드가 있다면 이 또한 종종 베팅을 해야 됩니다 (두번째 예제 참조).


3. 굉장히 강한 드로나 혹은 훌륭한 블락커를 지닌 매우 위크한 핸드로 블러프를 해야 됩니다.


4. 만약 자신의 레인지에 위태로운 벨류 핸드가 없다면 굉장히 큰 사이즈의 베팅을 가져가야 합니다.


5. 만약 레인지에 몇몇 위태로운 벨류 핸드가 있다면 좀 더 작은 베팅 사이즈를 가져가야 합니다.


결론


이 글을 마치며 마지막으로 지금의 전략은 벨런싱이 된 턴 동크 레인지를 지니지 않은 플레이어를 상대로 가장 최적화 되어 있으며 이는 대부분의 상대를 뜻하기도 합니다.


오늘의 전략글은 여기까지이며 다음 전략글로 찾아뵐 때까지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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