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라이트 전략: 잘못된 시기에 올인을 하다

Mo Nuwwarah는 포커 기자이며 전 세계 라이브 토너먼트를 보도하며 지금까지 수천 개의 핸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추어부터 프로들까지, 실제 상황에서 어떤 특정한 핸드를 가졌을 때 일어나는 생각과 반응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들이 누구 보다 많았습니다.

배경

저는 지난 2주 동안, 다른 플레이어들의 소식을 보도한 내용이 아닌, 제가 직접 Horseshoe Hammond에서 개최된 WSOP 서킷 이벤트 경험 담에 대해 설명 드렸습니다. 이번 기사는 같은 곳에서 개최 됐지만 다른 토너먼트에서 플레이 한 핸드의 내용입니다.

저는 목요일 밤 Hammond에 도착해 금요일 Day 1a에 참가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예상치 못한 일들 때문에 예상시간 보다 늦게 도착하게 되어 레지스트레이션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경기장 안에 살펴보니, $250 메가 세틀라이트가 있어서 참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이 일어난 순간부터 토너먼트의 초반은 좋은 시작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앉은 테이블은 7 핸디드이었고 스타팅 스텍인 5,000 칩에서 4,300으로 녹아 죽은 상황이었습니다.

액션

200/400/50 블라인드인 상황에서 35,000-40,000 스텍을 가진 WSOP 서킷의 레귤러인 Michael Sanders가 UTG에서 1,000을 오픈 했습니다. 저는 옆에서 5x5x를 바라보면서 올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 뒤에 있었던 플레이어중 스몰 블라인드에 있었던 플레이어까지도 남은 13,000을 올인 했습니다. Sanders는 잠시 동안 생각을 한 뒤, 콜을 했습니다.

Sanders: QxQx

스몰 블라인드: KxKx

히어로: 5x5x

보드에는 아무에게 아무것도 뜨지 않았기 때문에 K-K은 가장 좋은 핸드로 살아남았습니다. 이 플레이어는 더블업 이상이 되었고 저는 탈락, Sanders는 다시 그라인딩하기 시작했습니다.

컨셉트와 분석

여기서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것은 세틀라이트는 다른 일반 토너먼트들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7 핸디드 테이블 상황에서 봤을 때, Sanders는 5-5와 부딪힐 때 50/50 정도 되는 핸드를 자주 오픈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트라이트이기 때문에 다릅니다.

Michael Sanders

이 특정한 세틀라이트의 경우, 7명 중 1명은 시트를 이길수 있었습니다. 세틀라이트의 경우 모든 칩 보다 충분할 정도의 칩만 쌓아서 시트가 확정될 때까지 생존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타이트 하게 플레이하는 것이 옳습니다. 시트만 확정이 될 수 있다면 1,000BB이든 1BB이든 상관없습니다.

Because Sanders는 이미 35,000의 스텍이 있었기 때문에 이 세틀라이트에서 시트가 거의 확정된 상태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주 높은 프리미엄이 아닌 이상, 팟에 참여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는 남들 보다 타이트 하게 해야 됐으며 레인지도 아주 많이 좁혀야 됐습니다.

일반 토너먼트에서 작은 스텍으로 5-5로는 폴드 에퀴티가 별로 없어 올인을 시도하는 것이 올바른 플레이었지만 세틀라이트에서는 쉽게 폴드할 수 있는 핸드입니다. 제가 한 실수는 스텍이 너무 작아 어느정도의 핸드가 들어오면 올인을 하겠다는 생각이 커져,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칩을 밀어 넣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 보면 Sanders가 오픈 했다는 이유만으로 5-5 보다 센 핸드였더라도 폴드를 했어야 합니다.

 Sanders의 오픈레이즈 에다 제 뒤에 남아있는 플레이어가 많았다는 점에서도 폴드가 정답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그런 상황이었죠? Sanders 보다 센 핸드가 나왔고 더 타이트한 마인드를 가졌었다면 이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는 세틀라이트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런 상황에서 심지어 TxTx 까지도 폴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