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nnon Shorr Interview ..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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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08:33
오랫동안 포커 그라인더로 살아온 그가 최근 이룬 성공을 이끌어 준 적응 및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하다
Shannon Shorr는 포커 붐이 일어났을 때부터 오랫동안 수익을 내온 포커 프로입니다. 15년 동안의 프로 생활 동안 $9M에 달하는 라이브 토너먼트 입상 기록을 가지고 있는 그는 블랙 프라이데이가 터지기 전 “BLUFFforRENT.” 스크린 네임으로도 유명한 플레이어 였습니다.
이제는 올드스쿨 포커 프로가 된 그는 오랫동안 높은 레벨에서 성공을 거둔 프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성공을 거둔 그이지만 최근 그는 자신의 게임이 더 높은 레벨로 올라섰다고 합니다. 토너먼트 서킷이 다시금 열리고 있으며 이는 Shorr에게 있어 기회의 장으로 더욱더 많은 수익을 올리게 해줬습니다.
팬데믹이 끝나고 라이브 토너먼트 서킷이 돌아온 이후로 그는 벌써 9번의 파이널 테이블 입상과 더불어 $940,505의 상금을 획득 했습니다.
“수익이 나는 측면 중 긍정적인 부분은 업&다운에 대해 어느정도 쿠션이 생긴다는 거에요.”라고 말한 그는 “이렇게 되면 압박감이 그다지 크지 않게 되죠. 좋은 흐름에 몸을 맞겨 그저 최고의 결정을 내리면 되고 돈에 대해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거에요.”라고 덧붙였습니다.
WSOP가 시작되기 전 스스로가 찾은 리듬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데요, 이론적으로 과거의 성공이 미래의 성공을 예측하는 건 아니지만 Shorr는 크나큰 자신감으로 시리즈에 임했습니다.
“물론 모멘텀, 흐름이라는 게 존재한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한 그는 “토너먼트 서킷을 보면 종종 몇몇 플레이어들이 엄청난 런을 보여주잖아요. 또한 몇몇은 말도 안되는 배드런이 이어지구요. 이건 장난이 아니에요. 저 또한 토너먼트 서킷에서 기나긴 루징을 가져본 적이 있어요. 이러한 스윙에 영향을 받지 않으려 해도 어쩔 수 없이 영향을 받아요. 무의식적으로 이 같은 스윙에 영향을 받기에 런이 좋지 못하면 블러프를 해야하는 빅 스팟에서 그러기가 어렵죠.”라고 말했습니다.
Shorr는 이러한 블러프를 하는 데 있어 전혀 문제가 없으며 최근 그는 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한 단계 높은 차원의 플레이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9월 초, 그는 Aria에서 열린 하이롤러 포커마스터즈 레귤러로써 $10,000 보다 낮은 바이인이 없는 시리즈를 소화 했습니다.
WSOP 에서의 Shorr
그는 시리즈의 첫번째 이벤트인 $10,000 no-limit hold’em 에서 친한 친구이기도 한 David Peters를 헤즈업에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205,000의 상금을 가져갔으며 몇 달 전에는 U.S 포커 오픈에서 여러 탑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경쟁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Shorr는 엘리트 포커 플레이어이며 20년 가까이의 시간동안 수 많은 성공을 거둔 포커 프로이지만 사실 하이롤러 레귤러는 아니였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그의 하이스테이크 샷 테이킹은 우연적으로 일어난 일도 아니였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라이브 카지노들이 문을 닫음으로써 과거 그가 주로 했었던 온라인 포커로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포커를 다시 하기로 결정했어요.”라고 말한 그는 “블랙 프라이데이 이후로 처음 온라인 포커 볼륨을 많이 가져간 시기였죠. 거진 10년간 온라인 포커는 거의 해본 적이 없었고 저 스스로가 좀 더 라이브 플레이어라고 여겼으니까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강제적으로 온라인 포커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그는 자신의 플레이를 다시금 재평가하는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탑 플레이어의 도움으로 Shorr는 포커를 접근하는 방식을 다시금 재조정 했다고 합니다.
“팬데믹이 터졌지만 전 이를 좋은 기회라 여겼어요. 모든 액션이 온라인으로 집중됐기에 그라인딩도 많이하고 스터디 타임도 많이 할애할 수 있었으니까요. 라이프 스타일을 이렇게 맞춘거죠. ‘LuckyChewy’ [Andrew Lichtenberger]와 많은 대화를 나눴고 그는 엄청난 가르침을 줬어요. 포커에 대한 근본적인 가르침으로 인해 제 게임에 큰 도움이 된거죠.”
Lichtenberger의 가이드라인을 통해 Shorr는 자신의 게임을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 포커 테크놀로지를 어떻게 사용하는 지에 대한 이해를 얻었고 이를 통해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몇 년 전 처음으로 솔버를 사용하기 시작했어요.”라고 말한 Shorr는 “너무 많은 정보 및 심오한 내용들로 가득했기에 아마도 올바르게 사용하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Lichtenberger가 어떻게 솔버를 잘 사용하고 이를 통해 정보를 빠르게 캐치할 수 있는 지 알려줬어요. 이로 인해 제 게임은 대변혁을 일으켰죠. 라이브 게임을 플레이 할 때면 레인지 및 몇몇 측면에 대한 약간 이상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요. 다른 레인지가 다른 보드에서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는 지 볼 수 있는 건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알면 알수록 제가 얼마나 많은 걸 몰랐었는 지 깨닫게 된거죠.”
이러한 타입의 스터디는 온라인 포커가 한창 일 때 행하지 못했던 측면 이였습니다. Shorr이 실력을 키워나갔을 당시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그저 짐작을 통해 올바른 전략이 무엇인지 알았으니까요.
Shorr는 솔버가 등장하기 전의 포커에 대해 “플레이어들끼리 핸드 및 여러 대화로 실마리를 풀어나갔죠.”라고 답했습니다. “대부분은 플레이를 통해 분석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포커 포럼도 조금씩 둘러보고 말이에요. 솔버가 등장하고 나서 게임은 정말로 많이 바뀌었어요.”
물론 그는 솔버를 상세히 다루거나 GTO 포커를 플레이하지는 않았지만 상대가 어떻게 플레이하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카운터 전략을 찾는 데 능했습니다. 라이브 포커는 익스플로잇 전략을 찾아 이에 집중해도 충분한 수익을 올릴 수 있었으니까요.
“라이브 포커에서 제 스스로가 많은 엣지를 가졌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몇몇 익스플로잇 플레이를 가져갈 수 있었거든요.”라고 말한 그는 “또한 전 테이블에 집중을 잘하는 편이에요. 모든 쇼다운 핸드를 보면서 이를 통해 사람들이 어떻게 플레이 하는 지 캐치하고 에너지를 얻어요.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러한 측면에 집중하기 보다는 휴대폰을 보거나 다른 일들을 하지만 저 같은 경우 라이브 토너먼트는 뭐랄까 명상 같아요. 자리에 앉아 최대한의 정보를 흡수한 뒤 최고의 결정을 내리는 거죠.”
그는 커리어 내내 충분한 성공을 거뒀습니다. 2011년 전에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미드 – 하이스테이크 토너먼트 온라인 플레이어 였지만 그가 탑 티어로 올라선건 올해부터라고 합니다.
“전 WPT 및 EPT 대회에 자주 참여했고 유럽에 있을 때면 EPT 하이롤러로 종종 참가했었어요.”라고 과거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한 Shorr는 “하지만 솔직히 말해 바이인이 높은 대회일수록 잘 안풀렸어요, 올해 전까지 말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탑 프로들을 상대로 당시에 제 실력이 충분치 않았던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언급한 스터디 및 늘어난 뱅크롤을 통해 그는 과거 자신을 계속 막아섰던 탑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경쟁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그의 눈에는 어느정도 긴 시간동안 가장 높은 레벨에서 실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이는 그 자체로써 성공 및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라 했습니다.
“하이롤러 대회를 플레이 하는 것 자체가 어찌보면 교육의 장으로써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한 그는 “물론 정확히 얼만큼인지는 모르겠지만 ROI를 약간 포기해야 하는 건 맞아요. 하지만 이러한 대회를 통해 제가 배움을 얻을 수 있다면 그 자체가 긍정적인 측면이라 생각해요. Ali Imsirovic, David Peters, 그리고 Stephen Chidwick 같은 엄청난 플레이어들이 여러 스팟을 어떻게 플레이 하는 지 볼 수 있잖아요.”
이러한 이벤트에서 그가 깨달은 다른 측면은 Imsirovic, Peters, 그리고 Chidwick 뿐만 아니라 자신이 엣지를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들도 참가한다는 것입니다.
“몇몇 $10,000 바이인 이벤트는 사실 벨류가 상당하다는 걸 깨달았어요.”라고 말한 그는 “왜냐하면 꽤나 많은 레크레이션 플레이어들이 참가하며 또한 슈퍼 엘리트가 아닌 프로들도 꾸준히 플레이를 하거든요. 최근 들어 자주 보이는 플레이어들로써 아마도 온라인에서 많은 볼륨을 가지지 못했기에 자주 맞이하는 숏스택 스팟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또한 ICM 스팟에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잘못된 플레이를 가져가더라고요.” 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최전성기를 맞이한 Shorr는 인생의 다음 장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전 포커를 사랑하고 평생 제 삶의 일부로써 붙어 다니겠죠.”라고 말한 그는 최근 라스 베가스로 이사를 왔습니다. “물론 과거 만큼 많은 볼륨을 가진다거나 노력을 들이지는 못해요. 뭐랄까 감정의 세금이랄까요? 오랫동안 해왔잖아요. 투자처를 알아보고 있고 포커는 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할 정도로만 하고 싶어요. 사실 제 자신에게 돈을 많이 쓰는 스타일도 아니구요.”
그의 첫번째 아이가 출산을 앞두고 있기에 그는 아기를 중심으로 미래를 상상하고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난다면 많은 것이 바뀌겠죠.”라고 말한 그는 “남들이 생각하는 라스베가스 삶이 아닌 아이를 키우면서 평범하게 지낼 것 같아요. 여행도 적게 하고 좀 더 흥미로운 다른 일들을 찾아 나설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아버지가 된다면 포커룸에서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겠지만 이로 인해 자신의 게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됐다고 합니다.
“전 올해 초 Summerlin에 집을 샀고 삶의 방향이 크게 정해지진 않았어요.” 라고 말한 그는 “제 아내인 Joy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고 같이 여행을 다니기도 했지만 큰 계획은 없었죠. 하지만 이제 아기가 태어나니 한 곳에 자리를 잡고 집에서 포커 스터디를 좀 더 할 것 같아요. 여행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 될 것 같으니까요. 대신 포커를 스터디하고 플레이를 가지면서 쉴 것 같아요. 예전보다 머릿속도 정리가 잘 되어서 그런지 더 나은 플레이를 가져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라고 말했습니다.
베가스에 위치한 Shorr의 새로운 집은 어찌보면 여행을 덜하고 아버지가 되기 위한 준비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네바다주는 온라인 포커가 합법인 몇 안되는 주이자 WSOP 및 여러 토너먼트 시리즈가 진행되며 Aria에서 하이롤러가 자주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베가스를 위주로 가끔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할 예정인 그는 포커 플레이어 이자 가장으로써의 삶을 밸런스를 찾는 게 가장 큰 일이라 합니다.
“아마 온라인 포커를 더 하겠지만 플로리다주 Seminole Hard Rock 카지노에서 열리는 시리즈를 포기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제가 정말 마음에 들어하는 곳이거든요.”라고 말한 그는 “아내의 도움을 받아 일 년에 몇 번 갈 수는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물론 아버지의 도리가 최우선이겠죠. 최대한 집에 있을 것 같아요. 몇몇 플레이어들이 저와 비슷한 상황이고 그렇게 하는 것 같은데요, Jeremy Ausmus, Eric Baldwin, 그리고 몇몇 플레이어들이 그래요. 이들은 밸런스를 잘 찾은 것 같더라구요.”
Shorr는 운이 좋게도 자신의 꿈을 지지하는 와이프를 만났다고 합니다.
“제 아내는 내조도 잘하고 강한 사람이에요. 제가 몇 시간 비워도 큰 문제가 없죠. 그래서 온라인 플레이를 몇 시간 이어서 해도 큰 문제는 없어요.”
하이롤러 레귤러이자 가장으로써의 변화는 20살로써 포커와 파티를 좋아했었던 과거의 자신과는 크게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피나는 노력과 게임에 대한 열정은 포커 프로를 동경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공보다 더 큰 성공을 가지게끔 해주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의 주체로써 스스로를 채찍질 하는 스타일이고 경쟁심이 강했기에 포커가 잘 맞았고 매력을 느낀 것 같아요.”라고 말한 그는 “이렇게 오랫동안 포커를 할 줄은 몰랐지만 지금은 너무 사랑하는 직업이자 게임이며 다음 삶의 장을 마련해준 디딤돌이 아닌가 싶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Shorr의 탑 토너먼트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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