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 스트릿별 벳 사이징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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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08:31
탑 프로인 Ankush Mandavia, Jake Toole, Justin Young, 그리고 Carlos Welch가
토너먼트에서 가지는 벳 사이징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공유하다
프로 : Ankush Mandavia, Jake Toole, Justin Young, 그리고 Carlos Welch
Craig Tapscott: 앞서 오픈 레이즈가 나왔고 레이트 포지션에서 프리미엄 핸드를 가지고 있으며 만약 3벳을 한다면 선택하는 벳 사이징에 있어 어떠한 변수들을 고려하시나요?
Ankush Mandavia: 게임 흐름, 히스토리, 쇼다운 핸드, 포지션, 그리고 스택 사이즈 등 수 많은 요소들을 고려하죠. 심지어 어떠한 제 자신이 어떠한 페어를 가지고 있는지도 중요하구요.
만약 우리가 파켓 A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탄탄한 플레이어가 얼리 포지션에서 오픈 레이즈를 했어요. 만약 20BB도 안되는 스택을 가지고 있다면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은 콜을 선택하죠. 여기에 더해 뒷 포지션의 스택 분포와 더불어 그들이 얼마나 자주 스퀴즈를 하는지도 생각해야 해요. 만약 콜을 꽤나 자주 해온 상황이라면 벨런스를 하기 위해 이 같은 빅 페어 또한 콜을 해서 믹스할 필요가 있어요. 일반적으로 40BB 이상의 딥한 스택을 가졌다면 벨류를 위한 3벳을 할 필요가 있어요. 만약 여러분이 여러 핸드를 플레이 해왔고 J9s 같은 핸드로 3벳을 했으며 쇼다운을 봤다면 이러한 빅 페어로도 3벳을 해야겠죠.
하지만 40BB 이하의 스택은 조금 복잡해지며 다이나믹이 더 많은 스팟이에요. 예를 들어 거의 모든 핸드를 오픈 레이즈하지 않는 레크레이션 플레이어가 앞에서 레이즈를 했고 우리가 35BB 스택을 가진 상황에서 파켓 J을 가졌다면 그를 상대로 모든 스택을 넣고 싶진 않기에 콜만 하는 게 스탠다드한 플레이라고 생각해요. 반면 실력이 좋은 레귤러가 오픈 레이즈를 했다면 그를 상대로 3벳을 하고 모든 스택을 넣는 게 큰 문제가 되진 않겠죠.
생각해봐야 할 다른 측면은 가령 여러분이 숏스택을 가졌으며 빅블라인드가 여러 핸드를 플레이 하는 타입이라면 빅 페어를 콜만 해서 빅블라인드를 팟에 묶어눈 뒤 보드를 캐치하게끔 만들어서 스택을 받아 먹어야만 해요.
Jake Toole
Jake Toole: 오픈 레이즈를 상대로 3벳을 고려할 때면 유효스택 및 액션이 남은 뒷 포지션의 스택 사이즈가 고려해야 될 가장 중요한 요소 같아요. 3벳을 함에 있어 저의 스탠다드한 접근방식은 스택이 딥할수록 리니어한 레인지를 가져가며 숏스택일수록 폴라라이즈한 레인지를 가져가요. 4벳 올인을 맞고 싶지 않은 핸드의 경우 콜을 좀 더 믹스로 가져가며 뒷 포지션에 숏스택들이 있다면 몇몇 빅 핸드를 트랩으로 가져가죠.
일반적으로 토너먼트는 플레이어들의 스택이 많지 않기에 3벳을 좀 더 작게 할 수 있어요. 가령 25 ~ 30BB 스택을 가진 플레이어가 2x로 오픈 레이즈를 했다면 저의 3벳 사이즈는 인 포지션의 경우 5.5 ~ 6x이며 아웃 포지션의 경우 6 ~ 7x 겠죠.
Justin Young: 저 같은 경우 가장 먼저 고려하는 요소는 플레이 스타일과 오픈 레이즈를 한 플레이어의 스택 사이즈 및 뒷 포지션의 스택이에요. 오픈 레이즈를 한 플레이어의 성향은 전략을 구축함에 있어 가장 우선시 되는 부분이지만 뒷 포지션 플레이어를 타겟해 플레이를 가져갈 때도 있어요. 가령 플랫을 함으로써 뒷 포지션의 18 ~ 32BB 스택을 3벳 올인하게 유도하거나 혹은 스택이 많은 어그레시브한 플레이의 3벳 스퀴즈를 유도하는거죠.
이러한 전략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테이블 다이나믹의 이해가 충분해야 돼요. 같은 테이블에서 서로 오랫동안 플레이 하지 않았다면 플랫을 고려하진 않을 것 같아요. 그 보다는 좀 더 스탠다드하게 오픈 레이즈를 한 플레이어 및 자신의 스택 등을 고려해서 3벳을 할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스택이 더 적은 플레이어를 기준으로 전략을 갖춰야만 해요.
특히나 토너먼트 후반부는 스택이 적기에 핸드 자체로 플레이가 이어질 때가 있어요. 만약 5 ~ 15BB의 숏스택이라면 3벳 올인을 하겠죠. 일반적으로 상대가 숏스택이라면 그의 오픈 레이즈를 상대로 3벳을 조금 작게 가져가는 편이에요. 저 같은 경우 개인적으로 오픈 레이즈 사이즈에 2.4x 3벳 사이즈를 가져가는데요, 이는 상대의 4벳에 폴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가 콜한다면 인 포지션에서 핸드를 플레이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상대 플레이어들의 스택이 딥하면 딥할수록 상황이 더욱더 복잡해져요. 여러분의 3벳 사이즈는 상대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맞춰 가져가야만 해요. 플레이어의 두 부류로 나누는 건 싫지만 일반적으로 상대가 4벳이나 폴드를 좀 더 하는 플레이어인지, 아니면 넓은 레인지로 3벳에 콜을 하는 플레이어 타입인지 판단할 필요가 있어요.
어그레시브한 플레이어를 익스플로잇 하기 위한 일환으로 스택이 적은 플레이어의 경우 그의 4벳 올인을 유도하기 위한 3벳 사이즈를 선택할 필요가 있어요. 예를 들어 60BB 스택을 가진 플레이어가 2BB로 오픈 레이즈를 했으며 이를 상대로 우리는 5.5BB로 3벳을 조금 작게 가져갔다고 가정해볼게요. 이랬을 경우 상대는 자신의 스택을 이용해서 4벳을 충분히 할 수 있을거에요.
반대로 상대가 35BB 스택을 가졌고 우리가 6.6BB로 조금 더 크게 3벳을 했다면 이는 상대로 하여금 4벳 올인을 유도할 수 있을거에요. 상대가 진득한 플레이어라면 콜을 줄 공산이 높기에 일반적으로 3x나 4x로 3벳 사이즈를 좀 더 크게 가져가야해요. 하지만 이러한 사이즈와 더불어 자신의 핸드를 포스트 플랍에서 어떻게 플레이 할 지에 대한 대략적인 그림이 있어야 해요. 또한 자신의 핸드의 강함 뿐만 아니라 상대의 실력을 고려해야만 하죠. 이 모든 걸 훌륭히 판단한다면 포스트 플랍 플레이가 훨씬 더 쉬워져요.
Carlos Welch
Carlos Welch: 저 같은 경우 3벳 사이즈를 결정짓는 요소 중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은 유효 스택 및 상대의 레인지에요. 일반적으로 스택이 50 ~ 100BB 라면 상대의 오픈 레이즈 사이즈에 3.5x로 3벳 사이즈를 가져가는 편이에요. 이를 기준으로 좀 더 크게, 혹은 작게 가져가는 편이죠. 상대의 레인지의 강함에 따라 이 같은 기존 사이즈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가요.
만약 상대가 타이트한 플레이어로써 좀 더 강한 레인지를 가진다면 탑 레인지를 가졌을 경우 사이즈를 좀 더 크게가져가는 반면 바텀 레인지는 3벳을 피하려해요. 물론 이는 익스플로잇을 당할 여지가 있으며 상대가 폴드할 법한 핸드를 플레이한다는 리딩이 있어야겠죠. 사실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폴드해야만 하는 핸드를 폴드하지 못하구요. 반대로 만약 상대라 루즈한 플레이어로써 포스트 플랍에서 레인지가 전반적으로 약한다면 작은 사이즈를 좀 더 디폴트로 가져가요. 이 같은 사이즈를 가져가는 주된 이유는 해당 플레이어를 아이솔레이션하고 인 포지션에서 그를 최대한 자주 상대하게 위함이죠. 사이즈가 작으면 작을수록 상대는 더 넓은 레인지로 디펜스 할 것이며 또한 포스트 플랍 팟 사이즈를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물론 이 뿐만 아니라 3벳을 함에 있어 여러 다른 변수가 있죠. 만약 오픈 레이즈를 한 플레이어는 실력이 좋지만 뒷 포지션은 그렇지 않다면 저 같은 경우 전체 레인지를 플랫으로 가져가요. 이는 훌륭한 플레이어를 3벳 해봤자 포스트 플랍에서 실수를 많지 저지르지 않기 때문이며 또한 실력이 없는 플레이어를 팟에 끌여들여 이득을 보는거죠. 여기에 더해 빅 핸드를 플랫 함으로써 가지는 이점은 플레이어들의 스택이 전체적으로 줄어드면 들수록 이 같은 플랫을 상대로 굉장히 어그레시브하게 스퀴즈를 하기에 생각치 않은 이득을 볼 수 있다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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