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MAX 노리밋 에서의 스몰 파켓페어 ..#포커라이프 #포커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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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5 16:51
6 MAX 노리밋 에서의 스몰 파켓페어
여러분이 6링 케쉬게임을 지난 몇 년간 해왔던 플레이어라면, 여러분이 상대 플레이어들 에게서 느끼는 어그레션, 즉 공격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 차리실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몰 파켓페어로 언제 레이즈를 하고 언제 리레이즈를 할 수 있을까요?
파켓페어는 또한, 굉장히 강한 드로 핸드입니다. 여러분이 힛했을 때, 즉 셋을 만들 때면, 이러한 핸드들은 빅팟을 만듭니다.
셋은 빅 머니 핸드이기에, 여러분이 만약 플랍에 셋을 가지고 있다면, 팟을 가지고 오는 보증수표를 받은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셋은 빅 팟을 만들고, 또 가지고 올 수 있는 핸드이기 때문에, 레벨이 낮은 스테이크에서는 일명 “셋 농사꾼”, 즉 엄청나게 타이트하게 플레이 하면서 페어로만 팟에 참전하고 셋만을 노리는 플레이어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플레이어들의 목적은 바로 셋을 가졌을 때 올인 팟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타이트하고, 엄청나게 간단한 전략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라 할 지라도, 낮은 방에서 수익을 올리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이러한 예를 통해서 여러분은 셋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알고 계셔야 됩니다.
셋만을 노리고 페어로 플레이 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
오늘날의 low-mid 블라인드 게임에서는, 셋만을 노리고 플레이 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가 않습니다. 낮은 리밋이라고 할 지라도 굉장히 공격적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또한 플레이에 공격성을 지니고 있어야 팟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파켓페어는 이러한 환경, 즉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는 게임에서는 굉장히 좋은 핸드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포지션이 있고 여러분 앞 플레이어까지 모두 폴드를 했다면, 어떠한 파켓페어로도 레이즈를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6링에서 림프는 No-No!입니다.
6링은 공성을 대표하는 게임이며, 만약 프리플랍에서 레이즈를 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핸드들은, 대부분 콜을 해서는 안되는 핸드들입니다.
6링 게임은 공격성으로 보답받는다
6링 게임에서는 풀링 게임보다 더 적은 플레이어가 여러분 뒤에 있습니다. 이 점이 여러분들로 하여금 더 많은 핸드로 레이즈 할 수 있게끔 만듭니다 – 왜냐하면 여러분 뒤에 여러분 핸드보다 좋은 핸드가 있을 가능성이 더 적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6링 게임에서는 공격성이 보상을 받는 게임이기에, 만약 여러분이 파켓페어를 가지고 있고, 처음으로 액션을 취한다면, 레이즈를 하시길 바랍니다.
“저자님, 당신의 논리는 말이 안되요. 페어로 레이즈를 하라고 했는데, 11.8% 확률로만 셋을 맞추잖아요. 그럼 나머지 88.2%는 어떻게 해야 되죠?”
뭐, 제가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포커를 하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꼭 셋이 아니라도 C-bet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전히 페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핸드가 플랍에서 대부분 미스를 하기에, 여러분은 여전히 베스트 핸드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있습니다.
이 것은 물론, 상대방의 핸드 범위를 감안했을 때 할 수 있는 말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여러분의 핸드가 여전히 베스트 핸드이며, 상대가 더 나쁜 핸드로 계속해서 콜을 할 것 같으면, 베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만약 상대가 폴드 할 것 같을 때도, 벳을 할 수 있습니다.
넓은 핸드 범위로 레이즈 하기
TAG/LAG 스타일로 플레이 한다는 말은 바로 프리플랍에서 넓은 범위의 핸드로 레이즈를 한다는 말일 것입니다.
C-bet을 하는 핸드 범위 또한, 약간은 줄어 들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넓습니다.
여러분이 플랍에서 메이드 핸드로 베팅을 하건, 혹은 블러프로 상대를 찍어 누르기 위해 베팅을 하건, 상관없이 계속 플랍에서 베팅을 하게 된다면, 상대방은 여러분을 리딩하기가 굉장히 힘들 것입니다.
이렇게 상대방이 여러분을 어렵게 느껴지는 플레이어로 생각하게 된다면, 상대방은 여러분이 핸드를 메이드 했을 때 더욱더 많은 돈을 선사 할 것입니다.
맞습니다. 그들은 반대로 여러분이 핸드가 없을 때, 뒤에서 베팅을 마구 날립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안전하게 폴드를 하면서, 그저 작은 돈을 포기하기만 하면 됩니다.
여러분이 핸드를 메이드 했으며, 상대가 계속해서 베팅을 해나온다면, 여러분은 꽤나 큰 베팅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 혹은 상대의 전체 스택을 가져올 수도 있구요.
이 것이 왜 파켓 페어가 아주 강한지 말해줍니다. 플랍에 맞기만 한다면, 다른 플레이어들과 전쟁을 해도 절대로 밀리지 않을 만큼 강한 핸드이기 때문입니다.
파켓페어를 가졌을 때, 첫번째로 레이즈하는 것이 위의 사실에서 가장 완벽한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처음으로 레이즈를 해서 경쟁없이 팟을 가져오거나, 그렇지 않았을 때는 C-bet을 해서 팟을 가져올 수도 있으며, 만약 C-bet까지 먹히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플랍에 셋을 만들면 맘편하게 핸드를 진행 하실 수 있습니다.
파켓 페어로 프리플랍에 레이즈를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승리를 가져오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파켓페어로 레이즈를 하면서 플레이 하기
앞선 플레이어가 레이즈를 해 왔다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파켓페어를 조금 더 신중하게 플레이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6링 플레이어들이 파켓 페어로 3벳을 해야 된다고 거의 종교처럼 믿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러한 생각이나 믿음은 잘못되었습니다.
제가 쓴 글 중 “light 3벳을 너무 자주 사용하지 마라”라는 글을 본다면, 파켓페어와 같은 핸드로 3벳을 하는 것은 약간 직관에 어긋나는 플레이 입니다.
물론 파켓페어는 폴드하기에는 너무 좋은 핸드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스몰 파켓페어로 계속해서 플레이 하고 싶어하신다면, 콜이 가장 좋은 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벳은 종종 상대로 하여금 더 나쁜 핸드들을 프리플랍에서 폴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그의 스택을 가져올 수 있는 찬스를 날려먹는 플레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작은 팟들을 더 자주 가져 올 수 있을 지는 모르나, 상대로 하여금 빅 팟을 가져오기는 힘듭니다. 또한, 여러분이 만약 3벳을 했는데, 상대가 4벳을 하고 나온다면, 여러분이 투자한 금액보다 더 낮은 핸드 에퀴티를 가지고 있을 상황이 많기 때문에 폴드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스몰 파켓 페어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앞서 나온 레이즈에 콜을 하고 플랍 플레이를 하는 것입니다.
3벳 플레이는 그저 환상적인 플레이 신드롬에 불과하며, 여러분의 평균적인 기대에 아무런 부흥을 가져다 주지는 못할 것입니다.
만약 베팅을 했는데 리레이즈를 맞았다면?
이 상황은 약간 복잡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프리플랍에서 레이즈를 했는데, 상대가 리레이즈를 하고 나온다면,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폴드 하는 것이 맞습니다 – 상대가 3벳을 마구잡이로 하는 플레이어, 혹은 스택이 아주 많은 상황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심지어 상대가 3벳을 자주 하는 플레이어라 할 지라도, 여러분이 매번 콜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포지션과 이미지를 잘 인식하고 있으셔야 됩니다.
상대의 스택이 많지 않다면, 여러분이 셋을 맞았다고 할지라도 알맞은 잠재적 오즈를 상대에게서 가져오기가 힘듭니다; 만약 여러분이 아웃 포지션이라면 상황은 더 복잡해 집니다.
여러분이 아웃 포지션에서 3벳을 한 상대로 플랍에서 플레이 한다는 것은 종종 그저 팟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첵-폴드를 해야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상대의 3벳에 폴드하고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어떻게 보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3베팅을 한 플레이어를 상대로 인 포지션에 있더라도, 폴드를 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만약 상대가 3베팅을 꾸준히 하는 플레이어라면, 상대의 C-bet에 콜만 하면서 상대로 하여금 블러프를 계속 하게 끔 유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며, 혹은 4벳을 해서 약간의 ‘세미 블러프’ 형식의 플레이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플레이는 아주 가끔 하셔야 되며, 상대가 이러한 플레이에 폴드 에퀴티를 가지고 있을 법한 플레이어야만 합니다.
스몰 파켓페어의 벨류는 언제나 플랍에서 셋을 만드는 것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셋을 가지는 것은 자주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만약 여러분이 프리플랍에서 이러한 스몰페어를 잘 관리하고 쉽게 플레이 한다면, 나중에는 상대로 하여금 폴드 에퀴티를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머릿속에 항상 생각해야 될 한가지
스몰 파켓페어는 드로 핸드입니다. 이 점을 언제나 명심 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여러분이 긍정적인 기대를 가지고 있길 원한다면, 스몰 파켓페어로 프리플랍에서 아주 큰 3벳을 콜 할 수는 없습니다.
스몰파켓 페어는 계속 강조하지만 셋을 만들었을 때에 대부분의 핸드 벨류가 나오는데, 셋을 만들 확률은 위에서도 나왔듯이 11.8%입니다.
나머지 확률에서 일어날 일은 플랍의 카드가 전부 오버카드 이거나 셋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공격성을 보인 플레이어가 스몰 파켓페어를 가지고 있는 것이 더 나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aggressor, 즉 프리플랍에서 공격성을 보인 플레이어라면, 팟을 가져 올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가지고 있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 여러분은 프리플랍에서 팟을 가져 올 수 있으며, 플랍, 혹은 쇼다운까지 가서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파켓페어는 셋을 맞췄을 때는 아주 빅핸드가 되지만, 또한 이러한 핸드들은 새로운 플레이어들에게는 약간 트러블 메이커가 될 수 있는 핸드들입니다.
이러한 핸드들을 마치 좋은 드로 핸드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플레이 한다면, 여러분은 그 해답을 찾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