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홀덤 테이블 선택하기

사이트를 선택하였다면 자신에게 맞는 테이블을 찾는 것이 다음 과제 입니다.
큰 사이트들은 이런 면에서 당연히 유리 합니다.
원하는 스테이크에서 수백 개의 테이블에서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작은 사이트들은 이에 비해 선택의 폭이 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테이블을 선택할 수 있을까?

좋은 테이블은 말 그대로 약한 선수들이 많은 테이블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약한 선수 명단을 꺼내서 그 선수들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이럴때 ‘Find a Player’ 기능이 아주 유용하게 사용 됩니다.
만약 당신이 선택한 사이트가 이 기능이 없다면 그냥 테이블의 목록을 한번씩 클릭하며 낯이 익은

아이디를 찾으면 됩니다.
만약 가치 플레이하고 싶은 선수를 찾게 된다면 그 테이블에 앉거나 웨이팅 리스트에 등록하면 됩니다.

만약 특히 약한 선수가 눈에 띄지 않는다면 ‘Players per Flop’이나 그와 비슷한 컬럼을 봐야 합니다.
이 수치가 높다면 (6핸드 테이블에서 40%를 넘거나, 풀 링 테이블에서 30%를 넘는 것) 많은 선수들이

플랍을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테이블에는 한 명 이상의 루스 패시브한 선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테이블을 찾아서 플레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사이트들은 ‘Average Pot’이라는 다른 수치도 제공하기도 합니다.
전과 마찬가지로 높을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이 정보는 간혹 정말 제대로 플레이한 올인 때문에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크게 신뢰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또 하나의 좋은 방법은 여러 테이블의 스택 사이즈들을 비교해보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실력이 있는 선수들은 맥시멈으로 바이인을 합니다.
약한 선수들은 자신감이 부족하여 스택의 반 (빅블라인드 50개) 또는 미니멈 (보통 빅블라인드 20개)정도만

바이인을 합니다.
테이블을 선택할 때는 숏스택들이 있는 테이블 보다는 미디엄 스택들이 있는 테이블이 좋습니다.
미디엄 스택들의 실력은 숏스택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잃을 돈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좋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면 기억해야 하는 것은 꼭 그 자리에서 계속해서 플레이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 테이블이 생각했던 것보다 좋지 않거나 상대들의 계속 바뀌어 시작했던 테이블과 전혀 다른 테이블이

된다면 그냥 그 테이블을 떠나고 다른 테이블을 찾으면 됩니다.
만약 장시간 동안 여러 테이블에서 플레이하고 있다면 몇 번 테이블을 교체하는 것은 당연한 플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높은 스테이크 게임에서는 숏스택이 약하거나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이론이 틀릴 확률이 높습니다.
높은 스테이크에서 빅블라인드 100개보다 낮은 바이인을 하는 선수들은 잘 짜여진 숏스택 전략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