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두려움)를 해결하기 위한 일반적인 전략

공포 밑에 깔린, 그 공포를 둘러싼 질문들과 생각들을 적는 것을 시작으로 여러분이 가진 공포를 해결해 보도록 합시다. 여러분 머릿속에 어떠한 생각을 가졌는지를 외연화 한다면, 좀 더 객관적으로 자신이 가진 공포의 세세한 면면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글로 쓰는 것은 가장 빠르게 단계를 진행시키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은 여러분의 마인드를 깨끗하게 정리해 주기에, 플레이 도 중 결정을 내리는 단계에서 좀 더 쉽게 결정을 내리게 끔 해줍니다. 아래의 2가지 글 쓰는 연습들은 여러분이 가진 공포를 해결하는데 아주 효과적이고 눈에 띄는 진전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왜 글쓰는 것이 효과적인지 알고 싶다면, ‘Writing(글쓰기)’ 섹션을 가보시길 바랍니다.

두려움을 벗어난 플레이

최악의 상황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날까요? 이러한 일반적인 질문은 보통 누군가가 공포를 느꼈을 때 도움을 주려고 할 때 하는 질문 입니다. 이 전략, 질문을 근본적으로 좀 더 알아보도록 합시다.

여러분이 공포를 느끼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글로 적은 뒤 아래의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해봅시다. “최악의 상황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날까?” 또한 아래의 질문들, 가령 “왜 이러한 일이 나쁘지?”; “어떠한 일이 일어나지?”; “무엇을 할 수 있지?”; “기분은 어떠하지?”; “해결방법은 무엇이 있지?” 등과 같은 질문에 대답을 해봅니다.

이러한 질문들에 답변을 함으로써 여러분에게 공포심을 주는 요소들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여러분의 공포를 직접적으로 알아보고 그 아래에 깔린 결점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 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전체적으로 더 나은 생각을 가질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해서 곰곰히 연구해 봅니다.

블라인드 업을 했을 때 어떻게 하면 “공포에 벗어나서 플레이 할 수 “ 있는지 그 예를 위에 설명과 연관 지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만약 블라인드 업을 했는데 다운스윙을 겪는다면 어떠한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 있을까? “돈을 잃고 자신감을 잃겠지.”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나는 어떻게 해야 될까? “다시 블라인드 다운을 하고 다시금 내 방식으로 뱅크롤을 쌓아야겠지.”

그러한 일을 하는 내 기분은 어떠할까? “물론 그다지 좋지는 않겠지; 그라인딩을 계속 할 테지만 다시금 헤쳐 나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야. 그 저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어.”

무엇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니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어? “난 많은 것을 해봤어. 좀 더 해야 될 일이 있겠지만, 잘 모르겠어. 지금은 그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아.”

어떻게 하면 정답을 찾을 수 있을까? “주변에 물어볼 수도 있겠지.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포커 친구들이 꽤 있으니까. 포럼에도 여러 번 글을 올린 적이 있어; 이러한 일을 할 수도 있고, 코치를 고용할 수 도 있겠지.”

왜 다시 낮은 방에 가서 그라인딩을 하는 게 짜증날까? “난 그냥 좀 더 쉽게 가고 싶고, 계속되는 Up & Down을 맛보고 싶지 않아. 정말 짜증나는 일이 거든. 난  높은 방을 플레이 할 때마다 흥분하는 것 같아.”

뭐가 너를 흥분하게 만드는 데? “잘 모르겠어; 내 생각엔 너무 실패를 많이 해서 뇌가 잘 안 돌아가고, 동키처럼 플레이 하는 것 같아. 아마 너무 간절히 원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해.”

성공하려면 어떠한 일을 해야 할까? “역시 더 열심히 하는 거지. 난 잘 안되면 너무 막 치는 경향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좀 더 평정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아. 물론 재미있는 일은 아니겠지만, 이러한 노력만이 살길이지.”

물론 위와 같은 문제에서 더 많은 요소들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겠지만, 현 시점에서 여러분은 단계별로 생산적인 분석을 했습니다 : 특히나 자신이 하고 싶지 않을 때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된다는 점. 이러한 해결방법 하나 만으로 불확실성이나 블라인드 업을 하면서 가지는 공포심을 없앨 수는 없겠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시작점을 찍어 나간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위의 예에서 공포심을 일으키는 부분들은 바로 더 높은 방에서 쉽게 성공하고자 하는 갈망과 발전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공포심을 일으키는 요소들을 찾아 줄 뿐만 아니라 해결방법 또한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 입니다. 플레이어들은 너무 자주 플레이를 함에 있어서 그들이 가진 공포 때문에 블라인드 업을 하길 꺼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의 전체적인 목표는 이러한 공포를 없앰으로써 매번 제자리를 맴도는 여러분을 없애는 것입니다.

질문들에 답하기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하지 못한다면, 머릿속에 계속 남게 되며, 결국 탄탄한 포커를 하려는 여러분의 노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써 움직이게 될 것입니다. 답을 하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더 많은 혼란을 일으킬 것입니다. 이 전략의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이러한 불확실성, 즉 여러분의 게임에서 형성되는 질문들에 대한 정의나 상태를 내려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

“내가 충분히 훌륭하지 못하면 어쩌지?”

“이룰 수 없다면 어쩌지?”

“이 놈을 이길 수 없다면, 윗방 레귤러들을 어떻게 이길 수 있지?”

다음 단계는 답변을 아직 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질문들의 어구를 바꾸어서 해보는 것입니다. 아래에 훌륭한 예제들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

“언제 배드런이 끝날까?” 여러분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 수 없기에, 좀 더 나은 질문을 한다면, “배드런을 대하는 나를 발전시키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프로가 될 수 있을까?” 를 좀 더 나은 질문으로 바꾼다면, “프로가 되기 위해서 스스로 어떠한 노력을 해야 되고 행동을 실천해야 될까?”

3번째 단계는 각각의 질문들에 답을 하는 것입니다. 플레이어들은 너무나도 자주 그들이 가진 질문들을 무시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왜냐하면 이러한 질문들은 멍청하고 논리적이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문들은 정말로 적당하고 알맞은 질문들입니다. 답변을 함으로써, 여러분이 가진 공포심 아래에 깔린 불확실성에 대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포커에서 불확실성을 없앨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공포심은 없앨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게임에서 이렇게 적당한 질문들을 대답해 나가는 것은 공포심을 없애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일반적인 공포(심)들

아래의 일반적인 (공포심에 대한) 분석은 포커 플레이어들이 종종 겪게 되는 것들입니다. 아래에 언급되지 않은 모든 종류의 공포들은 위의 챕터에서 제공된 일반적인 전략들을 사용하고 쳅터 4를 분석해서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1.실패에 대한 두려움

“[공식] 성공을 위한? 아주 간단합니다, 정말로 : 실패의 비율을 2배로 높이세요. 여러분은 자신의 실패가 적의 성공이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닙니다 …” — Thomas J. Watson, IBM 초대 회장

실패의 의미는 각각의 플레이어에게 다른 의미로 다가갈 것입니다. 몇몇의 플레이어들에게 있어서 실패란 그저 목적에 도달하는 것을 ‘실패’했다고 여길 것입니다; 다른 몇몇은 실패 자체가 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꼭 나쁜 무엇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몇몇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게 만들고 성공을 하기 위해서 모든지 하게끔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몇몇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그들의 게임을 형편없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경쟁의 섭리는 바로 누군가가 실패 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포커에서 이러한 섭리는 바로 자신이 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일 것입니다. 성공에 대한 압박은 탄탄한 플레이어로 하여금 결정을 내리는 데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들고, 기분이 완벽할 때만 플레이를 하게끔 하고, 전에 팟을 내주었던 핸드에 종속되게끔 만들어 버립니다. 이러한 일들은 그저 그 플레이어를 더욱더 실패하게끔 만드는 일 밖에 되지 않습니다.

포커나 혹은 사회생활에 있어서 실패에 대한 공포에 대한 조언들은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에게 있어서 문제보다 해결방법을 더욱더 간단하게 말한다는 것입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종종 그 아래에 깔린, 알려지지 않은 약점들에 의해서 일어나곤 합니다. 이러한 두려움을 일으키는 모든 약점들을 고치는 것만이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 아래 깔려있는 일반적인 약점들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한 가지 이상의 약점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를 기준으로 했을 때 말입니다) :

a.높은 기대치.

플레이어들은 종종 얼마나 수익을 올려야 하는지, BB/100 수익률은 얼마나 되어야 하는지, 혹은 어떠한 블라인드에서 플레이 해야 되는 지를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각이나 아이디어들은 너무 먼나라 이야기이며, 동시에 목표들이며, 종종 우리는 이러한 생각들을 너무 ‘높은 기대치’라고 일컫습니다. 이러한 높은 기대치를 이루지 못하면, 플레이어들은 대부분 왜 그들이 실패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바로 두려움과 걱정의 결과인 것이지요. 이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은 바로 기대를 목표로 바꾸는 것입니다. 목표라는 것은 플레이어가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그들은 어떠한 단계를 가져야 하는 지 알게 되고,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면 어떠한 일들을 해야만 하는 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기대’라는 것은 일종의 이루어져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런 힘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결국, 기대들이 계속해서 물거품이 된다면, 플레이어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기 시작하지만, 이러한 실패를 유발하는 요인들을 고치려고 하거나, 혹은 심지어 찾으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반대로, 목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했을 때, 플레이어들은 전의 시도나 노력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알게 되고, 전략을 재수정하게 되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 너무 높은 기대치를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마련인데, 왜냐하면 실패가 어떻게 그들의 성공을 도와주는지 배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b.빅팟에서만 움츠려 드는 자신.

만약 여러분이 빅팟을 맞이 했을 때 속된 말로 매번 쫄게 되지만(?) 그 이유를 모를 때, 두려움은 계속해서 발전 됩니다. 왜 겁을 먹게 되고 움츠려 드는지 모르고, 이러한 두려움을 예방하지 못한다면, 다음에도 계속 이러한 일이 발생할 것입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이 여러분들을 실패에서 스스로를 방어하려고 만들게끔 하는데, 결국 미래에도 여러분의 마인드는 얼어 버릴 것이며, 이 의미는 다시금 움츠려 들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큰 결정을 내리는 데 움츠려 드는 이유는 쌓여진 두려움이 급속도로 여러분의 생각을 잠식해서 생각을 하는 능력을 차단할 때 생깁니다. 움츠려드는 것을 멈추고 축적된 두려움을 해소함과 동시에, 여러분이 가진 공포심을 유발하는 요소들을 좀 더 알고 싶다면, 축적된 감정편을 다시 한 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c.제어할 수 없는 것을 제어하려고 노력 하는 것.

포커를 좀 더 심각하게 대하면 대할수록, 많은 것들이 여러분 앞에 놓여지게 될 것입니다 : 시간, 돈, 그리고 자유. 예를 들어서, 윗방을 플레이 하면 할수록, 그에 따른 실패 또한 더 커질 것이기에, 이기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여러분의 게임 안에서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까지 컨트롤 하려고 힘을 쓸 때, 여러분 스스로를 실패의 구렁텅이로 빠트리게 만들어 버릴 것입니다.

변동성이나 다른 플레이어들을 컨트롤 하려고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소모한다는 의미는 자신의 플레이에 덜 집중하게 된다는 것과 같은 의미일 것입니다. 실제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집중하고, 그 뒤에 여러분이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 나은 ‘이해’를 가지려고만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d.성공을 보는 것에 실패 하는 것.

과거 여러분들이 이룬 작은 목표들을 인지하지 못하게 되면, 실패하는 비율이 높아진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여러분은 그러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시견이 한 쪽으로 치우쳐지게 되는 데 그 이유는 전에 이루었던 성공에 대한 인지를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바로 잡으려면, 과거  여러분의 포커 커리어에서 정했던 목표들을 다시금 살펴보고, 크고 작고를 떠나서 성취했었던 목표를 상기시켜 봅니다. 한번에 기억하기 어렵기에, 1~2 주 동안 꾸준히 이러한 작업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이룬 성취들을 간단히 적는 것 만으로도 두려움을 해결하는 데 충분할 것입니다. 두려움을 일으키는 요소들은 앞서 다루었던 부당한 틸트와 컨셉이 비슷하기에, 부당한 틸트를 다시 한 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e.모든 세션을 이기려고 하는 것.

종종, 캐쉬 게임 플레이어들은 그들이 플레이 하는 모든 세션을 이기는 게 가능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들의 생각하기에, 한 번의 세션을 지는 것만으로도 실패를 경험했다고 믿어버립니다. 모든 세션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은 일종의 바람이며, 기대를 초월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기에 조금이라도 못미치게 되면 자연히 실패를 했다고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두려움을 해결하라면, 스스로 왜 이러한 바람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인지 증명하고 왜 이러한 바람을 원해서는 안되는지 알아야 하며, 말도 안되는 기대를 가지는 것 보다 현실적인 목표를 정하는 것이 옳은 행동일 것입니다.

f.성공이 쉬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성공을 장기간 쉽게 가져가면, 플레이어들은 종종 그들이 처음으로 맞이하는 말도 안되는 배드런에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계속된 배드런은 그들로 하여금 성공을 바라게끔 하지만, 배드런은 이러한 기대를 무참하게 깨트립니다. 이러한 힘든 경험이나 도전을 한 번도 겪지 않은 플레이어는 평소의 자신으로 돌아가거나 상황을 조율하는 능력이 부족하며, 다시 금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며, 결국 두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포커는 날이 가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 지기에, 이러한 뒷걸음질은 당연히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자신이 거두었던 수익을 다시금 잃게 되어서 뒷걸음질 치게 된다고 해도, 이러한 상황을 이겨내고 다시금 노력하는 것, 어쩌면 이러한 일은 스킬, 즉 능력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러한 능력이 부족하다면, 발전시키면 됩니다. 성공은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나 반대의 상황에 빠지게 된다면 더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은 어찌보면 지당한 일입니다.

g.실패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

만약 포커 에서 실패한 것이 여러분을 마치 실패자로 만들어 버리는 감정을 느꼈다면, 아마 돈보다 더 많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러할 것입니다. 종종, 플레이어들은 이러한 타입의 두려움을 무시하는 경향이 많은데, 시간을 투자 하지도 않고 그들의 게임에서 느끼는 이러한 두려움을 없애려고 노력하지도 않습니다.

만약 노력을 했는데, 여전히 실패한다면, 이 것은 아무래도 자신감을 제어하는 데 있어서 실패를 했기 때문입니다. 자신감 문제가 이러한 두려움을 야기시키기 때문입니다. 자신감이 회복된다면, 이러한 두려움은 사라질 것입니다. 쳅터 8을 다시 한 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복잡한 문제인데, 왜냐하면 이러한 두려움을 없애려고 하는 시도 자체가 잠재적으로 여러분에게 실패를 안겨다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일으키는 요소들을 바로 잡는 데 스스로를 강하게 다잡고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예정된 퇴보 (일반적으로 손실)는 일어납니다; 이러한 퇴보는 배움의 단계에서 아주 평범하게 일어납니다. 되돌아 가는 것은 실패가 아닙니다. 계속해서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동기부여, 틸트, 그리고 자신감과 연결되어 있을 수 있으니, 앞선 챕터들을 다시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논리의 주입

실패가 없다면, 더 나은 성공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로 하고 달성되어야만 하는지 배울 수 없다.

포기 했을 때에 비로소 진정한 실패자가 되는 것이다.

2.성공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덜 적게 일어나겠지만, 성공에 대한 두려움은 똑같이 해로운 존재입니다. 사실 플레이어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두려움을 정의하기란 굉장히 어려운데, 왜냐하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게 들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누군가는 성공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될까요?

-성공을 하게 됨으로써 따라오는 관심들을 대하기가 굉장히 힘들 때, 특히나 선천적으로 외향적이고 사회생활을 잘하는 플레이어가 아닐 때

-관심을 가지게 됨으로써 플레이어 스스로가 건방져지고, 완전히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으로 변하게 될 때.

-이러한 자신의 변화가 무섭다고 느껴졌을 때

-다른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성공이 그저 런이 좋아서 얻어진 결과물에 불가하다는 말을 듣는 것이 무서울 때.

-스스로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자신이 얻은 성공이 마치 얻지 않아야 된다고 느낄 때

성공에 대한 두려움은 자신감의 문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자신감이 차 있는 플레이어들은 스스로를 완전히 변화시키거나, 혹은 게임을 접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지 않아도 성공을 할 수 있습니다. 챕터 8에서 탄탄한 자신감을 가지게 끔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조언들이 나와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이 가지는 두려움의 패턴을 완벽히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말도 안되는 플레이를 한다거나, 집중력이 저하된다거나, 혹은 플레이 자체를 하지 않게 되는 일종의 두려움의 신호가 오게 되면, 논리의 주입을 계속 실행하고 두려움을 계속해서 이겨나가시길 바랍니다.

3.실수에 대한 두려움

실수에 대한 두려움은 배움의 단계를 거치면서 생기는 에러들을 여러분이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생기게 됩니다. 실수는 이러한 단계에 있어서 중요한 파트를 차지하기에, 실수를 두려워 하는 것은 어쩌면 배우는 것을 두려워 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실수에 대한 두려움은 감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 신호를 포착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아래는 우리가 살펴보아야만 하는 신호의 예들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어려운 결정을 빨리 내려서 불확실성에 대한 고통을 없애려고 할 때

-작던 크던 간에 첫번째 실수, 혹은 실수라고 생각한 일을 저지르자 마자 그만 둘 때

-모든 실수를 똑같이 대할 때 – 완벽 이하의 것들을 받아들일 수 없을 때

-결정을 내리는 데 주저하고,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2번 이상 스스로에게 물어볼 때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몇 가지 중요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여러분의 게임에 많은 노력을 하고 공부를 하면, 스스로 믿기에 같은 실수를 2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게 됩니다 – 특히나 명백한 실수들 말입니다. 결국, 2번 실수를 하게 되면, 스스로에게 쇼킹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일 이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게 되면, 여러분의 마인드는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하게 됩니다 :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지?”; “어떻게 이렇게 멍청할 수가 있지?”; “이 것보다 더 최악일 수는 없을꺼야!” 더 많은 노력을 하게 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애를 씁니다. 하지만 여전히 같은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게임이 자신의 컨트롤 밖에 벗어났다고 생각하게 되며, 결국 두려움은 증폭되게 됩니다.

또한 여러분은 실수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으로부터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믿음은 완벽하게 플레이 해야 된다는 압박감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를 진행하게 되면서 근심, 걱정을 유발하게 되며, 궁극적으로 더 많은 실수를 만들어 버립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배운 모든 것을 동원해서 실수를 예방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식의 초과는 여러분들이 약간의 압박을 가졌을 때 보다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더 어려움을 유발하며, 궁극적으로 더 많은 실수를 유발하게끔 만들어 버립니다.

실수에 대한 두려움 아래 깔린 결점들은 또한 실수에서 오는 틸트를 유발하게 합니다. (몇몇 플레이어들은 화를 내가 되고, 몇몇 플레이어들은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유발시키는 결점들은 실수에서 오는 틸트와 실패에서 오는 두려움과 연관이 있기에, 이 두 섹션들과 잘 연관지어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논리의 주입

실수는 발전을 이루는 기회이다. 현재 플레이에 집중하고, 나중에 플레이를 통해서 배움을 가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