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플랍 3단,4단 베팅하기

앞에서 상대가 최초 레이즈를 한다면 당신에게는 리레이즈 또는 콜,  2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여기서 사용되는 용어를 먼저 살펴보면...

노리밋 홀덤에서는 첫 리레이즈는 3단 베팅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이상하게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빅블라인드가 이미 첫 베팅을 했다고 가정을 하면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빅블라인드가 첫 베팅, 오픈 레이즈한 상대가 2단 베팅, 그리고 그 다음의 첫 리레이즈가 3단 베팅이 되고,

그 후 리레이즈가 또 나온다면 4단 베팅이 되는 것 입니다.

당신의 레이즈의 위치를 쉽게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는 용어들 입니다.

노리밋 홀덤 초반에 모든 선수들이 아주 타이트하게 플레이 할 때 오프닝 레이즈는 보통 아주 강력한 핸드를 의미했습니다.

4단 이나 그 이상의 베팅은 포켓 K 또는 A 를 의미했습니다.

온라인에서 노리밋 홀덤이 시작되었을 때는 많은 선수들이 많은 액션을 원했고 상당히 큰 범위의 핸드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하지만 3단 베팅이 나오면 타이트해져 콜만 하고 정말 베스트 핸드로만 4단 베팅을 했습니다.

이런 식의 접근은 상대들에게 많은 정보를 주게 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6핸드 게임에서 버튼이라고 가정을 하고 컷오프에서 그는 빅블라인드의 3배를 레이즈한니다.

그 동안 관찰한 결과 그는 플레이하는 핸드의 범위가 상위 20%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당신이 리레이즈를 한다면 그는 상위 4%정도의 핸드로만 콜이나 4단 베팅을 할거라고 거의 확신을 갖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거의 아무 핸드로도 3단 베팅을 해도 됩니다.

그는 75% 이상 폴드할 것이고 그가 폴드 안 할 때 매번 진다고 하더라도 결국에는 이득일 것입니다.

(당신 뒤에 블라인드들은 폴드할 것이라고 가정하고 하였을 때)

 9번을 게임하였을 때 3단 베팅을 했다고 계산하면 이렇게 됩니다.

75% 확률로 빅블라인드의 4.5배인 팟을 가져간다.

계산하면 4.5 x 0.75 =3.375 당신이 3단 베팅했을 때 25%를 져서 빅블라인드의 2.25배를 잃는다.

계산하면 2.25=-9 x 0.25 = 2.25

그래서 3.375-2.25 = 1.12

그러므로 평균적으로 3단 베팅을 할 때마다 1.125 빅블라인드를 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러한 방식 때문에 ‘라이트 3단 베팅’ 이라는 새로운 리레이즈가 생겼습니다.

3단 베팅 나왔을 때 강한 핸드만 플레이 하려는 선수들을 잡아내려고 한 것입니다.

수티드 커넥터, 작은 포켓 페어, 브로드웨이 카드 등으로 상대가 폴드하면 수익을 내고, 콜하더라도 플랍 후 역전을 노려보는 것입니다.

라이트 3단 베팅은 결국 라이트 4단 베팅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라이트 3단 베팅의 전략을 잡기 위한 것 입니다.

이런 어그레시브한 전략은 6핸드 하이스테이크 게임에서 사용되다가 몇 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미들 스테이크 게임에서도 많이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마이크로 스테이크 게임에서도 종종 이런 플레이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