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옵 딜러 100방 120K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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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 13:35
정신이 피폐해 지는 도전이였다.
100방 하면서 느낀점
1.실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체력과 멘탈의 중요성.
그라인딩 시간이 10시간 이상 넘어가면(나는 쉬는 시간 거의 없이 진행해서 그런 걸지도) 머리가 어지럽고 보드도 잘 안 보임.
올바른 판단을 못 내릴 때가 생김. 또는 에고가 크게 꿈틀 거림. > 세션에서 이상한 플레이 > AOF > 파산
2.레크 빼고 100방 레귤러들 풀이 되게 니티하다.
공부 거의 없이 찰리캐럴 영상만 보고 찰리 따라서 상황에 따라 어그레시브하게 쳤는데 꽉 맞은 거 아니면 블러핑 잘 먹힘.
매니악으로 마킹 되어 있을듯..
3.딜러 할 때는 딜러만, 카드 칠때는 카드만.
딜러를 할 거면 딜러만 하고 카드를 칠거면 카드만 쳐아할듯.
딜러 10시간 일 하고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과열 된 상태로 집 와서 포커 치니깐 A게임이 잘 안 되는 듯.
딜 쉬는 날 그라인딩 할 때 세션 결과값이 제일 좋았던 것 같다.
4.마인드셋, 잠재의식 잘 다루기.
내가 홀덤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정확하게 알고 그 결과값을 잠재의식에 잘 심어두기.
나 스스로를 낮추면 (겸손이 아닌 자존감 낮고 무능력하다 느끼는것처럼) 내가 낮춰지는 상황이 현실에 나타난다 생각함.
맨날 운이 없다고 하면 정말 운이 없는 현실을 마주함.
샤워하는 시간, 일 시작하기 전, 멍 때리는 시간, 세션 시작하기 전, 자기 전, 자고 일어 났을 때 등
틈틈이 내가 원하는 목표를 생각하고 상상하면 잠재의식 속에 심어져 현실에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에 도움이 된다 생각함.
내 잘못된 잠재의식은 딜러들은 결국 번 돈 도박으로 다 날린다.
집단무의식이 내 안에 심어들어 있어서 내 주변 딜러들 도박으로 다 죽는 이야기 맨날 듣고 상황들 매번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비슷한 상황을 내가 만들어 내는 것 같음.
6.얼마를 벌었는가.
없다.
100방 느낀 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