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가지 플레이어의 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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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가지 플레이어의 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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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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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리미트에서 플레이할 때는 상대 플레이어에 대한 자세한 리딩을 할 필요는 없다. 그를 다시 보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그가 어떤 유형의 플레이어이며, 그를 상대할 때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다. 




플레이어 유형의 차이점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 두 가지다.


  • 그는 많은 수의 핸드로 플레이하는가? 아니면 적은 수의 핸드로만 플레이 하는가?
  • 그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가? 아니면 수동적인 플레이를 하는가?


많은 핸드로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를 루즈(loose)하다고 하고, 매우 적은 수의 강한 스타팅 핸드로만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를 타이트(tight)하다고 한다.



원래 루즈/타이트는 프리플럽의 플레이 스타일을 말한다. 그러나 플럽 이후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서도 같은 용어를 사용할 수 있다. "루즈하고 맞지 않으면 폴드(loose fit or fold)"가 대표적인 예이다. 이것은 플럽을 자주 보지만, 플럽을 맞추지 못했을 때마다 폴드하는 플레이어를 뜻한다. 물론 플럽이 맞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공격을 해서 이런 플레이어를 폴드하게 만들기 쉽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상대가 핸드를 어떻게 플레이하느냐 하는 것이다. 그가 공격적이라면 그의 공격을 예상해서 체크/레이즈 같은 라인(line:플레이를 구체적으로 표시한 것)을 준비할 수 있다. 상대가 베팅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체크를 하는 것이다. 상대가 베팅을 한 후 자신이 레이즈를 하면 된다. 물론 상대가 실제로 베팅을 해야만 체크/레이즈 라인이 성공할 수 있다.



자신의 핸드가 약한 것처럼 플레이해서 상대의 블러핑을 유도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역시 상대가 실제로 베팅을 해야만, 라인이 성공할 수 있다. 수동적인 플레이어는 함정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블러핑은 공격적인 플레이이기 때문이다.



수동적인 플레이어를 상대할 때 최선의 플레이는 정석대로 베일류 베팅(value bet: 베일류가 있는 핸드로 베팅을 하는 것)을 하는 것이다. 자신의 핸드는 강하다. 그리고 상대는 주도권을 쥐고 있더라도 베팅을 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베팅을 해야 한다.



어떤 유형의 플레이어를 상대하고 있건 상관없이, 원칙은 상대와 반대로 플레이하는 것이다. 상대가 루즈하면 자신은 타이트한 플레이를 하자. 그가 타이트하면 자신은 루즈한 플레이를 하자. 그가 공격적이고 블러핑을 자주 한다면 자신은 수동적인 플레이를 해서 그의 블러핑을 유도하자. 그가 수동적이라면 자신이 주도권을 잡자.



상대가 매우 루즈한 플레이를 한다고, 자신도 같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마라. 많은 플레이어가 비슷한 실수를 한다. 반대로 플레이하는 것이 정답이다.




가장 극단적인 유형 중 하나인 락(rock)부터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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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락인지 눈치채기는 쉽다. 그는 거의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 오래 동안 앉아만 있을 뿐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그는 단순히 좋은 핸드가 아닌, 최고의 핸드를 기다리고 있다.



그가 공격을 시작하는 것은 A 다섯 장 같은 엄청나게 강한 핸드를 갖고 있어서, 승리를 확신한다는 뜻이다.


락을 상대하는 방법은 매우 단순하다.


  • 그를 무시하자.
  • 그가 블라인드일 때마다 블라인드 스틸(blind steal:프리플럽에서 레이즈를 해서 다른 플레이어를 폴드시키고 블라인드를 훔치는 것)을 시도하자.
  • 그가 자신의 프리플럽 레이즈에 콜을 했다면 컨티벳(continuation bet: 직전 베팅 라운드에 베팅이나 레이즈를 한 후 계속해서 베팅을 하는 것)을 하자. 거의 항상 폿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 그가 공격을 하면 폴드하자.


락의 플레이는 약하다. 그러나 그는 낮은 리미트에서 수익을 낼 수 있다. 락이 오랫동안 플레이를 하지 않다가 매니악(maniac: 매우 루즈하고 공격적인 플레이어)처럼 레이즈를 한다고, 그가 블러핑을 하는 것이 틀림없다고 착각하지 마라. 그런 착각을 하는 플레이어는 락의 먹잇감이 된다.




니트  


락보다는 좀 덜하지만, 역시 상당히 극단적인 유형이 니트(nit)이다. 그는 제대로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타이트한 플레이를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 하고 있다.



니트 역시 자주 폴드를 한다. 그는 포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에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프리플럽에는 SHC(starting hand chart: 스타팅 핸드 차트)대로 타이트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한다.


그러나 그의 플럽 이후 플레이는 많이 부족하다. 그는 플럽 이후에 자주 곤란에 처한다.


니트를 상대할 때의 원칙은 락과 같다. 그를 상대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자. 니트는 쉽게 폴드한다. 그에게 폴드할 기회를 주자.



니트는 거의 블러핑을 하지 않는다. 컨티벳이 유일한 예외이다. 그의 공격을 인정하자. 그가 블러핑을 시도 하는 것 같다고 콜을 하지 마라. 니트가 레이즈를 하거나, 플럽에서 컨티벳을 한 후 턴에서 다시 베팅을 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그는 너트(nut: 현재 상황에서 가능한 최강의 핸드)를 들고 있다.




수동적이고 타이트한 플레이어


수동적이고 타이트한 플레이어(weak tight player)에 대해 알아보자. 락과 니트는 수동적이고 타이트한 플레이어 중 그 정도가 심한 플레이어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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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적이고 타이트한 플레이어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공격에 대처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너무 두려움이 많아서 공격을 당했을 때 쉽게 폴드한다.



누가 수동적이고 타이트한 플레이어인지 곧바로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어느 정도 핸드만 지나면 누가 공격을 당하기만 하면 폴드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를 상대할 때 블라인드 스틸을 시도하고, 컨티벳을 하자. 적당한 타이밍에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자. 수동적이고 타이트한 플레이어가 가장 실력이 떨어지는 플레이어 유형은 아니지만 적당한 타이밍에 공격을 하면, 쉽게 그의 돈을 딸 수 있다.




TAG


TAG는 tight aggressive의 약자로, 타이트하고 공격적인 플레이어를 뜻한다. TAG는 이상적인 플레이 스타일이다. Bobby Fisher(유명한 체스 플레이어)가 포커 플레이어였다면 그 역시 TAG였을 것이다. TAG가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러므로 TAG를 상대로 플레이하는 것은 쉽지 않다. 



TAG를 상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얘기하겠다. 전략을 마스터한 후 자신의 약점이 어디에 있는지 스스로 찾아보도록 하자. 상대의 약점이 어디에 있는지도 찾아보도록 하자.



TAG를 상대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도 있지만, 공격의 타이밍을 잘 선택해야 한다. 그를 상대할 때도 블라인드 스틸을 시도할 수는 있다. 그러나 조심해야 한다.



TAG를 상대할 때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


  • 그는 자신의 상대가 아니다.
  • 피쉬(fish: 실력이 떨어지는 플레이어)에게 신경을 쓰자.
  • 테이블에 피쉬가 없다면 테이블을 옮기자.


TAG를 상대하면 많은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특히 낮은 리미트의 약한 TAG가 상대라면 더욱 그렇다. 낮은 리미트에서 약한 TAG를 상대하면서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개선하고, 자신의 리크(leak: 약점)를 없앨 수 있다. 높은 리미트에서 게임을 하기 전에 이 과정을 거쳐야 한다. 높은 리미트에는 TAG가 많다. 그러나 어쨌든 TAG는 이상적인 먹잇감은 아니다. 그의 돈을 따기는 힘들다.




매니악


매니악은 지금까지 얘기한 유형과 정 반대다. 매니악은 자신이 포커 테이블의 제임스 딘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야성적이며 길들여지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진짜 제임스 딘처럼 냉정하지는 않다. 제임스 딘보다는 Rob Schneider(롭 슈나이더, 코메디 영화배우)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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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악은 루즈하고 매우 공격적이다. 매니악은 포커를 전략 게임으로 생각하지 않고 성기의 크기를 자랑하는 대회로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의 것이 가장 크다고 확신한다.



매니악은 자주 블러핑을 시도한다. 그에게 블러핑을 할 기회를 주자. 낮은 리미트에서는 보통 슬로우 플레이(slow play: 강한 핸드를 약한 것처럼 플레이하는 것. 블러프의 반대)가 효과가 없다. 그러나 매니악을 상대할 때만은 예외다.



매니악을 상대한다면


  • 타이트한 플레이를 하자.
  • 블러핑을 유도하자.
  • 블러핑을 시도하지 마라.


좋은 핸드를 기다리자. 커다란 나쁜 늑대를 두려워하지 않는 숲 속의 정직한 어린 소녀처럼 플레이하자. 그와 의미 없는 싸움을 여러 번 하지 마라. 다른 플레이어가 자신이 테이블에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 한다고 비웃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테이블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포커를 치는 것이 아니다.



올바른 순간에 올바른 선택을 해서 수익을 내기 위해 포커를 치는 것이다. 매니악을 상대하기 위해 자신이 매니악이 될 필요는 없다. 



다른 플레이어에게 자신은 별명(nickname)이며 아바타일 뿐이다. 그에게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하지 마라. 냉정하게 플레이하고 그의 돈을 가능한 많이 따는데 집중하자.



다른 모든 극단적인 유형의 플레이어들과 마찬가지로, 매니악 역시 다른 플레이어들을 틸트시킨다. 만약 자신의 목적이 다른 플레이어의 돈을 따는 것뿐만이 아니라 상대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라면, 매니악이 없는 테이블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때로는 매니악이 없는 테이블에서 더 많은 수익을 낼 수도 있다.




LAG


LAG는 loose aggressive의 약자로, 루즈하고 공격적인 플레이어를 뜻한다. LAG는 많은 핸드를 플레이하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한다.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플레이어는 매니악이 아니라 LAG라고 할 수 있다.

한 때는 높은 리미트에서 LAG 스타일이 잘 통했다. 그러나 이제 시대가 변해서 TAG 스타일이 최선이 되었다. 



중요한 것은 낮은 리미트에는 LAG가 없다는 것이다. 거기에는 매니악과 매니악과 비슷한 플레이어만이 있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LAG가 정확히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 모르면서 LAG를 흉내낸다. 특히 Full Tilt에 그런 플레이어가 많다.



뛰어난 LAG는 플럽 이후에 수익을 낸다. 그는 스타팅 핸드를 루즈하게 선택한다. 따라서 플럽 이후에 아슬아슬한 상황에 자주 처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그런 아슬아슬한 상황에 자주 올바른 선택을 한다. LAG의 상대는 LAG를 매니악이라고 과소평가한다. 그러나 LAG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



낮은 리미트에는 LAG가 없다. 그러니 LAG에 대해서 많은 얘기는 하지 않겠다. LAG인 것 같은 플레이어를 상대한다면 스타팅 핸드를 타이트하게 선택하고 상대의 블러핑을 유도하자.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그들 상대하는 것을 피하자.




콜링 스테이션


콜링 스테이션(calling station: 아주 루즈하고 수동적인 플레이어. 약한 핸드로도 콜을 하며 베팅이나 레이즈를 거의 하지 않는다)은 지난 몇 년간 씨가 마르고 있다. 오래된 플레이어라면 예전의 황금 시대를 기억할 것이다. 테이블에는 폴드 버튼이 왜 있는지도 모르는 플레이어가 가득했다. 오늘날에는 콜링 스테이션이 거의 없다. 그러나 운이 좋다면 같은 테이블에서 콜링 스테이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콜링 스테이션은 콜밖에 모른다. 그는 웬만해선 공격을 하지 않는다. 강한 핸드나 아주 강한 핸드를 가졌을 때도 마찬가지다.



그가 콜을 하는 데는 이유도 필요 없다. 그가 자신의 프리플럽 레이즈에 69로 콜을 했다면, 그는 플럽에 38J이 뜨고 자신이 컨티벳을 했을 때도 콜을 할 것이다.



콜링 스테이션을 이해하려고 하지 마라. 콜링 스테이션을 상대할 때는


  • 절대 블러핑을 시도하지 마라. 세미 블러핑도 너무 자주 하지 마라.
  • 핸드가 있다면 베팅하자.
  • 블러핑을 유도하지 마라. 그는 블러핑을 거의 시도하지 않는다.
  • (중간 정도로 강한 메이드같은) 그렇게 강하지 않은 핸드를 들고 있어도 베일류 베팅을 하자. 콜링 스테이션은 그보다 약한 핸드로도 콜을 한다.
  • 드로우로 수동적인 플레이를 하자. 콜링 스테이션은 자신에게 프리 카드(free card: 공짜로 볼 수 있는 카드. 플럽에서 아무도 베팅을 하지 않는다면 모든 플레이어가 공짜로 턴카드를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경우를 프리 카드라고 한다)를 준다.
  • 그가 공격을 한다면 그는 아마도 몬스터(monster: 풀 하우스처럼 아주 강한 핸드)일 것이다.


물론 모든 규칙에는 예외가 있다. 콜링 스테이션이 시도하던 드로우가 리버에서 빗나간다면, 그도 가끔은 블러핑을 한다. 그러나 콜링 스테이션을 상대할 때의 원칙은 베일류에 따라서 플레이하는 것이다. 그럴 듯한 핸드라면 그의 돈을 가능한 많이 빼앗으려고 노력하자.



콜링 스테이션을 상대할 때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단 자신이 틸트(tilt: 플레이어가 너무 감정적인 되서 더 이상 합리적인 결정을 할 수 없는 상태)되서는 안 된다. 콜링 스테이션에게 연패를 당하면 틸트될 수도 있다.



리버에서 기적처럼 카드 한 장이 떠서 썩 아웃(suckout: 메이드가 드로우에 역전을 당하는 것. 아직 완성되지 않은 드로우가 메이드되면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다)당하는 일이 계속 이어지면 말이다. 콜링 스테이션이 상대라도 자신이 지나치게 흥분했다면 테이블을 옮기는 것이 좋다.




동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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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 Donkey)는 아무 의미 없는 플레이를 하는 실력이 떨어지는 플레이어를 뜻한다.

낮은 리미트의 전형적인 동키는, 프리플럽 레이즈에 이유 없이 콜을 한다. 동키가 왜 그런 플레이를 하는지 이해하려고 하지 마라.



그는 자주 블러핑을 시도하고 '상대의 핸드가 아무 것도 아니다'라는 착각으로 약한 핸드로 콜을 하기도 한다.

그는 드로우로 수동적인 플레이를 하다 리버에서 드로우가 빗나가면 블러핑을 시도한다. 아무 이유 없이 베팅과 레이즈를 하고,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블러핑을 하며, 아무 것도 아닌 핸드로 콜을 한다. 그는, 자신의 뱅크롤을 늘려주는 고마운 플레이어다.



동키는 지나치게 루즈하고, 지나치게 수동적이다. 그는 슬로우 플레이와 올인 블러핑을 자주 한다. 그의 감정 상태는 짧은 시간 동안 극단적으로 변한다. 이기고 있느냐 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는 콜링 스테이션이 되기도 하고, 매니악이 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동키는 같은 세션 동안 플레이 스타일을 여러 번 바꾼다는 것을 명심하자.



동키는 틸트에 탁월한 재능이 있다. 문제는 그가 다른 플레이어를 틸트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를 한다. 동키의 것 샷(gutshot: 5789처럼 안쪽 숫자 하나가 없는 스트레이트 드로우. 인사이드 스트레이트 드로우라고도 한다)이 리버에서 메이드되었을 때, 자신이 그의 상대였다면 틸트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동키를 상대하고 있다면 교과서적인 플레이를 하자. 계속해서 그를 관찰하자. 그는 몬스터로 어떤 플레이를 하는가? 언제 폴드하는가? 모든 동키가 똑같은 플레이를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동키는 발견하기 쉽다. 그리고 동키는 자신에게 공격할 기회를 자주 제공해준다.



동키를 발견하면 그의 돈을 조금씩 조금씩 따도록 하자. 그가 세 번 연속으로 리버에서 것 샷을 메이드시킬 수도 있다. 그가 그렇게 운이 좋다고 해도, 장기적으로는 확률대로 나온다. 냉정을 유지하고 틸트되지 않도록 하자. 자신이 지나치게 흥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다른 테이블로 이동하도록 하자.




결론


때때로 자신에게 상대보다 좋은 핸드가 들어온다는 것만으로 돈을 딸 수는 없다. 누구나 때로는 좋은 핸드를 잡는다. 돈을 벌고 싶다면 자신의 핸드가 좋을 때, (상대가 좋은 핸드를 들었을 때, 상대가 하는 플레이보다) 좋은 플레이를 해야 한다. 나쁜 핸드를 들었을 때도 마찬가지다.



낮은 리미트에서 뱅크롤(bankroll: 자금)을 키울 때는 뛰어난 플레이어를 상대할 필요가 없다. 콜링 스테이션이나 니트, 수동적이고 타이트한 플레이어를 상대하자. 흥분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매니악도 상대할 수 있다.



중간 리미트에는 뛰어난 플레이어가 많다. 그러나 낮은 리미트에는 피쉬(fish: 실력이 떨어지는 플레이어)가 많다. 피쉬를 사냥하자. 그들의 돈으로 자신의 뱅크롤을 키우자.



포커를 처음 시작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뱅크롤을 늘리는 것이다. 상대를 조심스럽게 선택하면 뱅크롤을 늘릴 수 있다. 이제 누구를 먹잇감으로 삼아야 하는지 깨달았을 것이다. 사냥을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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