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노리밋 홀덤 트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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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8 23:27
thread가 꽤 오래됬지만 전반적으로 아주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번역하면서 중간에 의역하거나 빼먹은 내용도 있지만 핵심내용은 다 번역했으니 문제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솔직히 프로그램 중에 piosolver도 있고 crev도 있지만 (*물론 본문에선 crev의 언급도 있습니다) 사실 정말 어느정도 개념이 잡히고 프리플랍 레인지에 대해서
자유자재롭고 포커에 대한, 특히 노리밋 홀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고서야 piosolver로 핸드 돌려도 사실 크게 뭔가 와닿지 않을거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게 뭐 개인적인 보편화의 오류를 만드려고 하는게 아니라 이 글에 나와 있는 연습을 통해서 노력 후에 저러한 프로그램을 써도 전혀 늦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특히나 저처럼 현재 토너가 주종목인 사람은 사실 piosolver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할 만큼 어려운 결정이 그렇게까지 많지 않습니다
이유는 나열하면 꽤 많겠지만 아무래도 토너는 할 수 있는 플레이 & 레인지 자체가 capped 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캐쉬에 비해서
스택또한 차이가 있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이 이러하고 모쪼록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래는 원문번역을 한 내용입니다
체계적인 노리밋 홀덤 트레이닝
포커를 계획적으로 연습해보자!
리서치에 따르면 전문분야, 영역에 상관없이 월드 클래스인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같은 방식을 따름으로써 엘리트 레벨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 매일 3~4시간을 "계획적인 연습"으로 보내며 수 년간을 그렇게 해왔다는 것이다
당신은 아마도 "당연하지, 연습이 완벽을 만들어 내고 궁시렁~" 하지만 그저 동영상 비디오 하나 보고 그 날의 연습이 끝났다고 생각한다. 리서치의 포인트는 바로 당신이 월드 클래스의 레벨로 올라가려면, 오토 파일럿 모드로 플레이하거나 생각없는 플레이,혹은 빅팟 핸드를 그냥 무덤덤하게 보거나 2+2 핸드 히스토리에 댓글로 "당연 올인이지"라고 적는 행동들 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것이다
계획적인 연습이 키포인트! 이러한 진중한 연습은 힘들다. 아주 빡빡하고 진전의 단계가 아주 서서히 진행된다. 굉장히 불편하고 당신의 현재 능력치에서 아주 미세한 진전을 위해서 노력을 하는 것이기도 하다
골프로 따지자면 50퍼팅을 x-기울기만큼 기울어진 곳에서 정확히 5m 떨어진 곳에서 하는 것이다. 포커로 본다면, 아래와 같은 리스트 들을 행하는 것이다
그전에 우선 여러분은 자신이 이틀, 혹은 다음주까지 자신의 게임에서 특정 부분을 발전시키고 싶은 영역을 찾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아웃 포지션에서 중간 정도의 강한 핸드를 가지고 3벳 팟을 플레이 하는 것, 혹은 루즈-패시브 플레이어를 상대로 맥시멈 벨류를 이끌어 내는 것 등등)
여기에 저자가 연습한 방식을 나열해 보았다 :
A) 핸드리딩게임
-홀매에서 데이터베이스를 키고 "Saw Showdown = True"를 체크한다
-핸드의 각각의 스트릿에서 상대의 핸드 레인지를 스스로 말하면서 측정하거나 혹은 적거나 Pokerstove에 기입해보는 것이다
쇼다운에서 상대가 내가 생각한 좁혀진 레인지의 핸드를 보여줬는지 확인한다
-채점해보고 계속해서 결과를 기록한다. 만약 생각한 레인지와 상대 핸드가 같다면 1점 만약 레인지에 벗어나는 핸드라면 0점
하루에 매일 10핸드를 해보고 물론 매주 자신이 몇점을 맞았는지 점수의 발전은 있는지 체크해본다
-홀매 필터를 통해서 특정 상황을 부여해 이러한 핸드 리딩연습을 해보기도 한다 (예를 들면, 플랍 첵-레이즈를 맞았을 때, 혹은 루즈-패시브한 플레이어가 3스트릿 첵/콜로 플레이 하거나 혹은 3벳 팟 핸드 등등)
B) 포커스토브 그라인딩 / 레인지 vs 머릿속으로 자신의 에퀴티 예측하기
-포커스토브나 혹은 포커스나이퍼와 같은 앱을 킨다
-내가 발전시키고 싶은 분야, 부분의 핸드 히스토리를 거내서 내 핸드와 상대의 핸드 범위를 위 앱이나 프로그램에 넣고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순간을 본다.
"Evaluate"를 누르기전, 머릿속으로 자신의 핸드가 가지는 에퀴티를 예측한다 (예측시 WiltonTilt's TUPAC 방법이나 Poker Math that Matters 책에서 나오는 방식을 사용해서 계산해본다)
-자신의 예측과 실제 결과를 비교해본다. 이 것도 10핸드를 매일 하고 기록한다
-연습을 하면 할 수록 두 수치의 차이가 점진적으로 줄어들것이다
-계속 연습을 하면 실제 플레이를 하면서도 이러한 계산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 스팟에서 처음 자신이 생각하는 에퀴티 또한 훨씬 더 정확하고 나아질 것이다
C) EV 계산, EV 계산, EV 계산
- 다양한 상황 (리버 벳 콜, 폴드 에퀴티가 있는 올인, 리버 블러프, 리버 thin 벨류벳)을 엑셀을 사용하거나 카드러너 EV를 사용해서 EV를 계산해본다
-그저 핸드 히스토리를 켜서 무심히 핸드 리뷰를 하지말고 주어진 정보안(가령 상대의 정보나 레인지)에서 어떠한 결정이 가장 +EV 가 되는 결정인지 생각해본다
-여러 변수를 바꾸고 이러한 변수가 EV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본다 (상대의 레인지, 스택 사이즈, 벳 사이즈, 자신의 핸드/에퀴티 등을 수정)
-이러한 연습을 하면 할 수록 실제 플레이를 하면서 더 나은 직관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수치를 다 기입하고 계산을 하기 전 스스로 머릿속으로 계산을 해본다 그리고 나서 실제 결과값과 비교해본다. 이러한 연습을 반복적으로 한다면 여러분은 실제 플레이를 하면서도 머릿속으로 꽤나 훌륭한 EV 계산을 할 수 있을 것이다
D) 능동적인 트레이닝 비디오 시청
-40분 짜리 비디오를 본다면, 4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어야만 할 것이다
-비디오 안에서 나오는 흥미로운 핸드들 발견했다면, 비디오에 나오는 코치의 설명을 바로 듣지말고 동영상을 멈춘 뒤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 이 상황에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 왜?
그리고 나서 비디오를 다시 재생 한 후 코치가 뭐라고 하는 지 들어본다. 만약 코치와 생각하는 바가 비슷한다면 이제 여러분은 전반적으로 좋은 결정이 어떠한 결정인지에 대한 긍정적인 강화를 스스로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불일치 하거나 동의하지 않는다면 Stove를 꺼내서 상대의 레인지와 EV 계산을 한 뒤 비디오 코치가 더 맞는지 알아본다. 코치가 말하는 걸 너무 맹목적으로 따라하거나 믿지 마라. 여러분은 생각하는 플레이어이다; 여러분에겐 여러분의 마인드가 있다
E)카드를 안보고 플레이 해보는 것
-1 or 2레벨(*토너먼트 레벨을 의미 가장 처음 시작 혹은 그 다음 단계 -번역주), 2~3테이블을 키고 종이 같은걸로 카드를 가린 뒤
-아래와 같은 스텝을 매 핸드마다 생각해본다 :
1) 상대의 레인지는 ? 머릿속으로 또렷히 생각하거나 크게 말해본다
2) 상대가 바라보는 나의 레인지는 ? 실제 레인지가 아닌 상대가 생각할 수 있는 나의 핸드 레인지
3) 내 실제 핸드는 어디에 포함되는가?
4) 상대는 무엇을 할 것인가? (만약 내가 콜하거나 레이즈를 한다면?) 상대가 하지 말아야 하거나 혹은 내가 해야만 되는 액션이 아니라 상대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 말이다
5) 가장 +EV가 되는 무브, 액션은 무엇인가? (모든 옵션과 모든 사이즈를 고려해 봤을 때)
-이러한 연습에서 3번은 제외해도 되는 것이 여러분은 XX와 같은 에어를 가지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그저 상대의 레인지와 나의 보여지는 레인지를 통해서 +EV 블러프 기회를 찾을 뿐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이러한 연습을 통해서 스스로의 핸드 리딩 실력을 키운다는 것이다; 매 핸드 그저 무작위로 여러 다른 요소들을 생각하는 습관이 아닌 위와 같은 생각의 절차를 길들이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며 적절하고 논리적인 '결정을 만드는 단계'를 거치는 일종의
수련을 하는 것이다
F)멘탈은?
-매일 조금씩 자신의 멘탈 게임 훈련을 한다 (틸트 컨트롤, 포커 마인드 셋 등등)
-Jared Tendler 나 Tommy Angelo의 비디오나 책을 보면서 특정 부분에 대한 수련을 매일 한다
하지만 여러분은 매일 10분의 심호흡, 혹은 자신의 감정이 테이블에서 나타나는 상황들을 시각화하고 그러한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 수련을 하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몇몇 사람들은 배드빗이나 몇 바이인 다운스윙을 맞았을 시, 혹은 반대로 업스윙일 시 스스로 만족하는 마음이 들 때 바로 자신의 머릿속에 드는 생각을 적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한다
이상한 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장담할 수 있는 건 이러한 활동이 여러분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이다. 엘리트 운동선수들은 이러한 활동을 한다; 포커 플레이어가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본다
모든 메이져 프로 스포츠에서는 "멘탈 코치"혹은 스포츠 심리학자들이 스태프로써 일하고 있다. 실제 포커 이론이나 전략들을 공부하는 데 쓰는 시간 만큼 이러한 멘탈 게임에도 시간을 써야 할 것이다
G)Drilla in Flopzilla
-주어진 상대의 프리플랍 핸드 레인지를 통해서 Axxr, 혹은 J98ss과 같은 보드를 적은 뒤 얼마나 자주 상대의 레인지가 탑페어 +를 맞는 지 알아보고 반대로 얼마나 자주 에어를 가질 수 있는 지 스스로 계산해본다.
그리고 나서 flopzilla가 계산한 실제 값과 비교해 본다. 상대가 얼마나 자주 플러쉬 드로나 오픈엔드-스트레이트 드로가 있는지 측정해본다 그리고 나서 자신이 결정을 내리는 절차에 있어서 얼마나 피해망상을 가지고 탑페어n키커로 이러한 드로를 상대로 프로텍트를 하는지 깨닫는 것이다
H)홀매를 통한 연습
-데이터 베이스 analysis를 통한 leak을 찾아보고 다양한 상황에서 구사할 수 잇는 다양한 플레이에 대한 답을 해보거나 혹은 특정 상대 타입들이 특정 상황에서 자신의 게임에서 어떠한 플레이를 하는지 리뷰해본다
대부분의 트레이닝 사이트에선 이러한 DB analysis에 대한 비디오를 만들었다 (sthief09 on DC, vitalmyth on Cardrunners), mpethyridge와 같은 leakfinder 코치를 고용해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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