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는 돈을 따는 것이 전부입니다. 불행하게도, 모든 올바른 결정들이 승리를 가져다 주지는 않습니다.

당신은 훌륭한 포커를 하지만 여전히 질 수 있는데, 왜냐하면 포커는 운이라는 요소가 꽤나 짧은 시간 안에서는 무섭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대값(EV)에 대한 컨셉을 잘 이해하고 사용한다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당신의 플레이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대값 : 도대체 무엇인가?

테이블에서 당신이 만드는 모든 결정은 +EV와 –EV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EV는 좋은 선택입니다 - +EV라는 것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플레이하는 방식이 수익을 내는 방식(혹은 결정)이라는 것입니다. 마이너스(-)EV는 잘못된 선택, 혹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손실을 가져다 주는 플레이 방식(결정) 입니다.

위키피디아가 이러한 기대값에 대해 잘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

“확률적인 논지안에서 살펴보면 무작위의 다양성에 대한 기대값은 각각의 확률적으로 가능한 결과물의 합이며, 이러한 합에 실제의 확률을 곱한 것이 기대값이다.”

“그럼으로, 이 것은 이상적으로 여러 번 반복했을 때 나타나는 평균적인 ‘기대’값이며 결과물이다.”

포커에서의 이 의미는 : 기대값이란 당신이 벳 했을 때 평균적으로 얼만큼 따거나 혹은 얼만큼 잃을 수 있는가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만약 친구가 코인 플립에서 앞면이 나오면 5불을 받고, 뒷면이 나오면 5불을 주는 형식의 베팅을 한다면 결국 50대 50의 확률로 서로 승리할 것입니다.

이 것은 중립, 즉 수익도, 손실도 없는 베팅입니다.

하지만, 상황을 달리 설정해서 상대가 앞면이 나오면 여러분에게 10불을 주고 뒷면이 나와도 5불밖에 받지 않는다고 합시다.

이러한 내기는 이제 +EV 베팅이 됩니다.

당신이 이길 확률은 여전히 50%입니다 : 하지만, 이길 경우에 당신이 받는 돈은 당신이 질 때 주는 돈보다 2배입니다.

매번 이러한 플립은 2.50$의 +EV, 기대값을 가지게 됩니다.

수학적으로 한번 볼까요. 한가지 결과, 즉 질때에는 -5$의 손실을 입습니다 : 다른 결과, 즉 승리할 때는 +10$의 결과입니다.

그렇다면 50%는 10$을 가져가게 되고, 50%는 5$을 잃게 됩니다. $5 x 0.5 - $5 x 0.5 = +$2.5가 되지요.

이러한 결과물은 포커에서 당신이 벳을 했을 때 긍정적인 결과를 바라고 베팅 하는 것이며, 부정적인 결과를 피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것이 당신의 수익이 오는 근본적인 요소입니다. 벳을 하는데 오로지 긍정적인 결과를 바라고 하는 것말입니다.

포커에서의 예:

당신은 5♠ 6♠를 가지고 있고 보드는 7♠ 8♠ A♣입니다. 당신은 상대의 패를 알고 있다고 가정하고, 그가 당신에게 60$의 팟에 10$을 베팅했다고 합시다.

그는 A♥ K♦를 가지고 있습니다. 탑페어 탑키커죠.

당신은 스트레이트 드로와 플러쉬 드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은 턴에 스페이드가 나오거나 9나 4가 나올때만 승리합니다.

9개의 스페이드 카드가 남았고 스페이드가 아닌 4와 9를 카운트 했을 때 15장의 아웃이 있습니다.

당신은 52장의 카드중 7장의 카드를 봤으며 45장이 남아있다고 가정했을 때 15/45 확률로 승리를 가져갑니다.

확률은 33%입니다. 상대가 당신에게 제공(?)해준 확률은 1/7입니다. 70$을 가져가기 위해 10$을 콜하면 되지요.

이 것은 엄청나게 +EV입니다. 평균적으로 당신은 당신의 투자보다 2배의 수익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기대값은 포커에서 엄청나게 중요한데, 그 이유는 이 게임이 가지는 변동성 때문입니다.

단기적으로, 당신이 훌륭한 포커를 하든, 그렇지 않든, 당신은 승리하거나 잃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훌륭한 플레이어들은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입니다. 그렇지 않은 플레이어들은 반대로 손실이 있겠죠.

그 이유는 훌륭한 플레이어들은 스스로 +EV의 내기, 훈련을 하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 플레이어들은 그들의 플레이에 신경조차 쓰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훌륭한 플레이어가 되고 싶다면 : 베팅을 할 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주는 베팅을 하셔야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