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너무 많은 플레이어들이 믿고 있는 5가지 포커 토너먼트 미신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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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17:07
3. 우승을 위해서 모든 핸드를 플레이 해야만 한다
이 미신은 정말로 저로 하여금 화나게 만드는 것 중 하나입니다. 아마 여러분 또한 경험을 했을 텐데, 특히나 라이브 토너먼트에서 초중반에 스택을 마구 버리는 플레이어들을 자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플레이어들은 엄청난 스택을 쌓고는 그저 모든 핸드를 이기기 위해서 말도 안되는 스팟에 말도 안되는 핸드로 모든 칩을 날려버리곤 합니다. 그들의 설명은?
“난 그냥 우승하려고 이렇게 플레이 했을 뿐이야.”
이와 같은 말에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정말로 사실인 말인 아래의 문구를 보시겠습니다
“포커 토너먼트를 첫 날에 우승할 수는 없으며 오로지 탈락할 뿐이다.”
맞습니다! WSOP 이벤트를 첫 날 당이렝 우승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모두를 탈락시켜야만 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해야 될 일은 탄탄한 플레이를 가져가면서 근본적으로 단단한 포커를 구사하면서 정보를 기반한 상대를 이용하고 적응을 하는 것입니다. 종종 엄청나게 어그레시브 하게 플레이 해야 될 때도 있지만 그저 핸드를 이기기 위해서 그러한 것은 아닙니다.
“모든 핸드를 이기기 위해서 플레이 하는 것”을 반박하는 간단한 논리적 반증이 있습니다 :
가령 우리가 $1,000 바이인 토너먼트를 참가했고 1,000명의 참가자가 있으며 스타팅 칩은 10,000이라고 하겠습니다. 데이 1 후반부 이며 우리는 리버에서 우리의 플러쉬 드로를 미스한 상태 입니다.
팟에 30,000 이 들어가 있는 상태이며 우리의 스택 또한 30,000 정도가 남아있습니다. 상대가 어떠한 핸드를 메이드 했다는 것을 거의 확정지을 수 있는 상태라고 합시다. 여러 요소들에 의해서 우리는 올인을 하거나 하지 말아야 되겠지만, “우승을 위해서 플레이를 할 필요가 있어”라는 것은 이 요소들 중에 속하지 않습니다.
가정 : 토너먼트 총 스택은 10M 이며 즉 파이널 테이블에서의 평균스택은 1,000,000의 스택일 것입니다. 블라인드는 20,000 / 40,000일 가능성이 크구요.
즉 현재 팟에 놓인 30,000의 칩은 1BB가 채 되지 않습니다.
토너먼트를 우승하기 위해서 이 팟을 이길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올인을 했는데 상대가 콜을 하고 진다면 당연히 우승을 할 기회가 사라짐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종종, “우승을 위한 플레이”가 올바른 접근방식일 때가 있습니다.
“우승을 위한 플레이” 의 멘탈을 가지는 것은 “우승” 에 근접했을 시 좀 더 성공적인 마인드가 될 수 있습니다.
가령 WSOP 메인 이벤트 세미 파이널 테이블에서 어느정도, 혹은 큰 리스크를 가지고 팟을 쟁취하려고 한다면 어느정도 합당한 리스크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파이널 테이블 버블에서 칩 리드를 가졌다면, 자신보다 스택이 없는 플레이어들의 빅블라인드와 앤티를 스틸함으로써 더 많은 스택을 쌓아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이러한 상황에서 누군가가 꽤나 큰 블러프, 혹은 성공하지 못한 블러프를 했다고 해도 저는 동의의 의미로써 고개를 끄덕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핸드에 따라서 말입니다).
이와 유사한 개념으로, 종종 여러분은 칩리더의 블라인드 스틸로부터 어느정도의 저항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큰 돈이 좌지우지 되는 스테이크와 상황에서는 굉장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계산된 리스크와 카미카제 무브 중간이 좋다고 보여집니다. 종종 2등이나 3등으로 대회를 마감하는 것이 여러분의 일인 경우도 있습니다 (위의 호주 여성이 좋은 예).
토너먼트 플레이어는 자주 찾아오지 않는 우승과 더불어 머니점프를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합니다. 참가한 모든 토너먼트를 우승할 수 없듯이, 얼마나 큰 그림을 잘 그리냐에 따라서 얼마나 우리가 성공을 하는 지 그 척도가 그려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10BB 이하의 스택으로는 빅블라인드 디펜스를 할 수 없다
나쁜 생각이며, 모든 레귤러들은 숏스택으로 빅블라인드에서 디펜스를 함으로써 다른 이들을 어렵게 만드는 걸 좋아하며 우리는 그 것을 알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오픈 레이즈에 빅블라인드에서 109o와 같은 핸드로 콜을 하고 플랍에 페어를 맞춘 뒤 올인을 하고 더블업을 합니다. 상대는 마지 못해 칩을 넘겨주면서 “훌륭하네”라고 비꼬는 식의 말을 한마디씩 하곤 합니다. 그들의 머리는 우리의 프리플랍 플레이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꽤나 많은 사람들은 특정 BB 스택 이하를 가졌을 시 오픈 레이즈에 콜을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말을 믿는 이유는 1998년에 출간된 책을 읽어서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여러분, 1998년의 포커 트레이닝 책을 믿어선 안됩니다.
오늘날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1998년보다 훨씬 더 작은 오픈 레이즈 사이즈를 가져갑니다. 우리가 빅블라인드 이고 누군가가 민-레이즈 오픈을 했다면 20% 정도의 순수 에퀴티만 가져도 포스트 플랍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핸드는 오픈 레이즈 레인지를 상대로 최소 30%의 에퀴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아마도 : “하지만 수 많은 플랍에서 폴드를 해야 되기에 가지고 있는 모든 에퀴티를 인지하기 힘들잖아요.” 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사실입니다. 모든 에퀴티를 인지하지는 못하지만 플레이 할만한 핸드로 빅블라인드를 방어한다면 어느정도는 충분히 인지가 가능합니다.
아웃 포지션에서 숏스택인 상황에서 에퀴티를 인지하는 것이 훨씬 더 쉬운데 왜냐하면 우리가 기교를 부릴 수 있는 공간이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정 : 컷오프가 민-레이즈를 했으며 우리는 빅블라인드에서 6BB 스택을 가진 채 T♥8♥ 으로 방어를 했습니다. 사실 우리는 포스트 플랍에서 실수를 만들지 않을 텐데 – 만약 무엇인가를 스치기만 해도 올인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플랍에서 우리의 카드가 투 언더 카드이고 아무런 사연이 없다면 첵-폴드를 해서 남은 스택을 살리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30BB의 스택을 가지고 있다면 인 포지션에 위치한 플레이어의 여러 스트릿에서 가하는 압박 때문에 에퀴티를 깨닫기가 훨씬 더 힘들 것입니다. 스택이 작으면 작을수록 포스트 플랍에서 핸드를 플레이 하고 에퀴티를 인지하는 게 더 쉬워집니다.
숏스택으로 빅 블라인드 방어를 하는 것은 복잡하고 중요한 주제이며 더 많은 것을 The Ultimate Guide to Big Blind Defense 에서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추후 번역할 예정)
5. 12BB 스택 이하로는 레이즈/폴드를 할 수 없다
게임은 노 리밋 홀덤이라 불립니다; 즉 우리는 거의 모든 옵션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여러 플레이어들이 생각하기에 12BB 스택은 푸쉬, 혹은 폴드 만을 해야 되는 스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그러합니다. 사실 12BB 스택으로 레이즈를 하고 폴드를 하는 것은 재앙입니다. 그저 올인을 하고 폴드 에퀴티를 극대화 하고 자신의 핸드 에퀴티를 무조건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져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숏스택인 상황에서 절대로 레이즈/폴드를 하지 않아야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리고 만약 실제 플레이를 할 때면 이러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어디서나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훌륭한 예는 온라인 터보 게임 입니다. 이 토너먼트에서는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10 ~ 15BB 스택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몇 플레이어들은 후반부에서 극도로 타이트하게 플레이 하고 핸드를 플레이 하는 데 두려움을 느낍니다. 이들은 우리가 레이즈, 혹은 올인에 상관없이 똑 같은 레인지를 플레이 할 것입니다. 이 말은 즉 같은 결과를 더 작은 레이즈로 가져올 수 있는 데 굳이 모든 칩을 리스크에 넣을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절대로 12BB 스택 이하의 스택으로 레이즈/폴드를 하지 않았다면 스스로 아래와 같은 목표를 세우길 바랍니다 : 다음 세션에 하나의 스팟을 찾아서 이와 같은 플레이를 만드는 것. 올인을 하지 말고 한 번의 기회를 찾아서 해보시길 바랍니다. 믿으세요, 무조건 그러한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제가 생각하기에 굉장히 넓은 레인지로 이용당하지 않는 올인 (일반적으로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넓은 레인지)을 할 수 있게끔 답을 내놓은 HoldemResources 계산기와 ICMizer와 같은 시뮬레이터들로 인해서 오늘날의 오픈 올인 게임은 너무 지나친 경향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저 올인을 클릭하고 많은 생각 없이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 수학적으로 증명 되었고 수 많은 플레이어들이 똑같이 이와 같은 플레이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플레이가 무조건적으로 베스트 옵션이지는 않습니다. 여러 케이스에서 레이즈/폴드를 하는 것이 가장 최적화된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모든 경우는 상대와 토너먼트의 특성에 따라 좌지우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숏스택으로 레이즈/폴드를 할 수 있는 플레이어를 노트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트 중 하나입니다. 가령 누군가가 버튼에서 12BB 스택으로 레이즈/폴드 하는 것을 보았다면 그 즉시 이러한 액션을 적습니다. 왜냐하면 다음에 이러한 액션을 또다시 했을 경우 굉장히 넓은 레인지로 3벳 올인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몇몇 플레이어들은 숏스택인 상황에서 몬스터 핸드로만 레이즈를 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 또한 중요한 노트가 될 수 있습니다. 몇몇 실력이 없는 레귤러들은 10BB 스택에서 KK이나 AA로만 민-레이즈를 하고 그 외의 핸드는 모두 올인 혹은 폴드를 하곤 합니다. 이러한 노트를 가지는 것은 굉장한 값어치가 있는 것이 미래에 이러한 뻔한 트랩에 걸리지 않을 뿐더라 상대의 올인이 몇몇 탑 레인지를 배제함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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