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쉬 드로 조합이론

Rafi의 레인지에서 플랍에 플러쉬 드로를 가지는 콤보는 총 93핸드 중 9 콤보 입니다.

T♦ 이 다이아몬드 이기에 이 레인지에서 플러쉬 드로를 가지는 핸드는 조금 더 낮습니다. 

만약 보드에 깔린 두 장의 낮은 카드가 다이아몬드 였다면 5가지의 플러쉬 드로 콤보가 추가적(AT ~ T9)으로 생기게 되며 총 14 콤보의 플러쉬 드로를 가지게 됩니다. 

이는 총 15%의 핸드에 해당되며 플러쉬 드로 콤보 수가50%로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정 다이아몬드 턴 카드는 Rafi가 가질 수 있는 플러쉬 콤보를 크게 없애 버립니다.

만약 턴 카드가 J♦ 였다면 89핸드를 포함하는 레인지에서 5 콤보의 플러쉬를 가진다고 말할 수 있으며, 혹은 6%의 비율로 플러쉬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플랍에서 가지는 Rafi의 플러쉬 드로에서 4개의 콤보가 J♦ 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턴 카드가 4♦ 였다면, Rafi가 플러쉬를 가질 확률은 10%로 증가하게 되며 (90 핸드 중 9개) 이 말은 즉 J♦이 깔렸을 때 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함을 의미합니다.

위와 같이 J♦ 과 같은 플러쉬 카드가 깔린다면 레인지에 크나큰 영향을 주며 상대가 이러한 상황에서 겜블을 하려고 할 때면 이점을 가져오시길 바랍니다.

셋 조합 이론

셋이 굉장히 벨류가 있는 핸드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러한 핸드를 가지기가 굉장히 힘들기 때문입니다. 

플랍에 3♥ 와 2♦ 가 깔려있기에 이 말은 Rafi의 레인지에서 2개의 프리플랍 핸드가 셋을 가짐을 의미합니다 (33 & 22). 

플랍에서 각각 한장의 3과 2가 깔려있기에 33과 22의 콤비네이션은 절반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 6 콤보 -> 3 콤보)

위와 같은 상황에서 셋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안다면 누군가가 셋을 주장할 때 탑페어를 가졌을 시 굉장히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Rafi가 우리의 플랍 C-bet에 위 레인지로 레인지를 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벨류 레이즈는 33과 22 밖에 없지만 44와 같은 핸드로 블러프로써 믹스를 줄 수도 있고 그렇다면 그의 첵-레이즈 레인지는 50%의 블러프와 50%의 벨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100 팟에 $75로 C-bet을 했고 상대가 $225로 레이즈를 한다면 우리는 팟 오즈를 기반으로 27%의 에퀴티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핸드를 JJ으로 가정하고 Rafi의 첵-레이즈 예상 레인지를 44, 33, 그리고 22로 설정한 뒤 계산해보겠습니다.

우리의 오버페어는 49.17%의 에퀴티가 있습니다. 

이 결과는 상대의 플랍 첵-레이즈에 충분히 콜을 할 수 있게끔 만듭니다.

이제 블러프를 할 때 어떻게 핸드 콤비네이션을 사용해서 이점을 가져가는 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블락커를 이용한 리버 블러프 레인지 구성하기 

프리플랍과 포스트 플랍에서 블러프로써 사용되는 핸드를 선택할 때면 블락커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굉장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올바른 블락커를 가진 핸드를 선택한다면 상대가 계속해서 핸드를 플레이 할 가능성은 더욱더 낮아집니다.

The Poker Lab 을 녹화하면서 제가 플레이 했었던 핸드 예제를 보겠습니다. (벳 사이즈는 크게 연관이 없는 부분입니다) :

아메리카 카드룸 50방에서 플레이 한 핸드이며 100BB 스택 이였습니다. 

우리는 버튼에서 XX의 핸드를 가지고 있었고 모두가 폴드 했으며 우리가 레이즈를 했고 BB가 콜을 했습니다.

Flop A♥ – T♠ – 7♦ 

BB가 체크를 했고, 우리가 베팅을 했으며 BB가 콜을 했습니다.

Turn 2♠ 

BB가 체크를 했고 우리가 베팅을 했으며 BB가 다시 콜을 했습니다.

River 2♣ 

BB가 체크를 했고 어떠한 핸드로 우리는 베팅을 해야 될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우리는 우선 버튼의 오픈 레이즈 레인지와 BB의 콜링 레인지에 대한 대략적인 그림을 그려야 됩니다.

Poker Ranger를 이용해서 우리는 이와 같은 레인지가 어떠하며 핸드를 진행함에 있어서 우리의 전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볼 것입니다 :

44.19% 버튼 오픈 레이즈 레인지.

이 보드, AT722 런아웃에서 버튼에 위치한 우리가 3스트릿 벨류 벳을 할 수 있는 핸드는 꽤나 쉽게 알 수 있습니다 (AJ+). 이러한 강한 벨류 핸드들은 위 그림에서 어두운 녹색으로 표시했으며 총 98 콤보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상대하기 더 어렵게 만들기 위해서 우리의 베팅 레인지에 블러프를 또한 가미해야 될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블러프를 하지 않다면 상대는 가장 강한 핸드로만 콜을 하고 그 이외의 핸드를 폴드 함으로써 우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블러프와 벨류 핸드들을 각각 우리의 레인지에 넣어 벨런싱을 줌으로써 상대가 우리를 이용하는 데 있어서 제한을 두게하고 상대하기 껄끄럽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블락커를 이용해서 리버에서 가장 효과적인 블러프 핸드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작어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우선 상대의 레인지를 측정해야 됩니다 :

버튼 오픈에 41.5%의 레인지로 BB가 콜을 한 레인지

만약 상대가 첵-콜을 할 수 있는 핸드를 블락하는 핸드로 블러프를 한다면 우리의 블러프 성공 빈도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블러프로 쓰기에 좋은 핸드는 아래의 그림에서 핑크색으로 표시했습니다 :

44.19%의 버튼 오픈 레이즈 레인지와 리버 블러프를 하기에 훌륭한 핸드 (핑크)

이와 같은 핸드들(핑크색)이 효과적으로 블러프로써 선택할 수 있는 핸드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이러한 핸드들은 상대가 가질 수 있는 최소 2번 이상의 스트릿에서 콜을 줄 수 있는 Ax 탑페어 콤보를 블락합니다.

예를 들어서, 만약 우리가 J9으로 블러프를 하기로 선택했다면, 상대가 가지는 AJ과 A9 콤보는 10개가 더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블러프로써 훌륭히 플레이 될 수 있는 핸드 인 것이 리버까지 갔을 시 굉장히 강한 핸드를 메이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J9, J8, 그리고 98은 모두 A-T-7 플랍에서 턴 넛을 메이드 할 수 있는 핸드이며 이와 동시에 상대의 콜링 레인지를 블락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콤보를 통한 레인지 벨런싱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또한 콤비네이션을 이용해서 우리의 레인지를 잘 벨런싱할 수 있고 이용당하지 않게끔 만들 수 있습니다.

위 예제에서, 우리가 리버에 풀 팟사이즈 리버 벳을 했다고 한다면, (벨류 & 블러프가 가미된 레인지로써) 상대는 33%의 콜오즈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 말은 즉 우리의 레인지는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서 정확히 2개의 벨류 콤보와 1개의 블러프 콤보 비율로 맞춰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스팟에서 완벽한 벨런스를 갖추기 위해서 우리의 벨류 레인지는 98 콤비네이션을 가지고 있기에 우리의 블러프 레인지는 49콤보를 가지고 있어야만 합니다.

위 그림에서 핑크색의 블러프 핸드들은 총 52 콤보를 가지고 잇으며 정확히 3개의 콤보를 포기한다면 완벽히 벨런스를 갖출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기억하셔야 될 점은 실제 플레이에서 우리는 완벽히 벨런스를 갖출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나 낮은 스테이크라면 말입니다).

블락커를 이용한 블러프 레인지 구축은 우리의 블러프가 가장 잘 통하게끔 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기억하셔야 될 점은, 만약 우리의 핸드가 상대의 콜링 레인지의 여러 콤비네이션을 블락하고 쇼다운 벨류가 없다면, 블러프 레인지에 넣기에 좋은 핸드들일 것입니다.

조합이론을 마무리하며

앞서 배웠다시피 핸드 콤보는 포커 전략에서 큰 역할을 하며 프로들이 거의 모든 핸드에서 왜 콤비네이션을 사용하는 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근본적인 레벨에서, 이러한 콤비네이션은 레인지 & 수학과 결합하여 탄탄하고 수익을 내는 포커 전략으로 이용됩니다.

각각의 핸드를 생각하고 상대가 가질 수 있는 핸드 콤보를 고려함으로써 터프한 스팟에서 좀 더 올바른 결정을 내리셨으면 합니다.